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최초 등록일
- 2008.01.2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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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일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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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위한 기도
윤동주 선배님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요즘, 심장이 텅 빈 것 마냥 가슴이 쓸쓸하다.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며 매지리 땅을 밟았던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는 두 글자가 내 눈 앞을 서성이고 있다. ‘해방감’보다는 ‘아쉬움’이 앞선다. 진한 아쉬움 때문인지, 과거에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스치는 ‘바람’에도 마음이 괴로워진다. 과연 부끄럽지 않은 4년 동안의 대학생활이었을까, 많은 시간과 몇 천 만원을 들여서 따낼 ‘졸업장’을 보며 나는 과연 조금도 후회하지 않을까. 졸업을 앞두고 나는 이러한 물음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와중에 이러한 나에게 요즘 따라 다시금 큰 울림을 주는 시집 하나가 있다. 바로 윤동주 선배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다. 나에게는 대학에 입학한 이유도 시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캠퍼스에 첫 발을 내딛을 때 가장 먼저 찾았던 곳도 미래 동산에 있는 윤동주 선배님의 시비였다. 그 곳에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찾아가 당신의 시를 읽으며 오랫동안 ‘나의 펼쳐질 미래’에 대해 기도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당시에 윤동주 선배님처럼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내일을 기대하면서 가슴이 무척이나 벅차올랐었던 것 같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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