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의 시대구분논쟁과 정치, 경제
- 최초 등록일
- 2008.01.2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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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현대사의 시대구분 논쟁과 더불어 정치사 및 경제사를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파일입니다.
많은 논문을 참조하였기 때문에 근현대사를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 머리말
I. 근·현대사의 시대구분 논쟁
- 1.남한의 시기구분론
2. 북한의 시기구분론
II. 근·현대사의 정치 연구동향
III. 근·현대사의 경제 연구동향
Ⅳ. 한국 전쟁의 기원
Ⅴ. 식민지 근대화 논쟁
* 맺음말
본문내용
Ⅰ. 근·현대사의 시대구분 논쟁
남·북한의 근·현대사 시기구분론을 비교 검토하는 작업은 무엇보다 남·북한 ‘학문의 분단’을 극복하기 위하여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역사연구의 모든 노력은 시대구분에 귀착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대구분은 역사 전개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과제이자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며 그 만큼 어려운 작업이기도 하다. 시대구분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은 역사를 인식하는 태도나 방법론 사관의 문제와 직결되며 현실적 실천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배항섭,「근·현대 시기구분 어떤 차이있나?」,『남북역사학의 17가지 쟁점』,역사와 비평사)
1. 남한의 시기구분론
1) 해방 후 1970년대까지
해방이후 1950년대까지의 역사학은 여전히 식민사학의 인식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시대구분 역시 식민사학의 구분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형편이었다.
· 이병도 『국사대관』(1945)
상대사 - 중세 - 근세 - 최근으로 시기구분하고 있으며 최근의 기점으로 1910년의 ‘한일합방’을 잡고 있다. 이는 1946년 미군정청이 진단학회에 위촉하여 편찬한 『국사교본』의 시대구분인 상고 - 중고 - 근세 - 최근과 동일한 것이며 진단학회에 편찬한 『한국사』(전7권)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구분은 한국사의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는 거리가 멀며 왕조별 시대구분을 시간의 원근에 따라 재편성한 정도의 것으로 식민사학의 시기구분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술 체계이다.
참고 자료
(배항섭,「근·현대 시기구분 어떤 차이있나?」
『남북역사학의 17가지 쟁점』,역사와 비평사)
(강만길, 신용하, 정창렬, 「서평좌담: 한국 근현대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신동아』 1984년 9월호)
(조석곤, 『식민지 근대화론과 내재적 발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