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代의地主佃戶制(송대 지주전호제)에 대한 자료조사

소개글

宋代의地主佃戶制(송대 지주전호제)에 대한 자료조사

목차

1. 지주전호제 성립의 배경
2. 지주전호제에 대한 두 가지 견해
3. 두 가지 견해에 대한 지적
4. 형세호의 성립
5. 지주전호제의 내용
※ 주객호제

본문내용

1. 지주전호제 성립의 배경

唐 중기, 안사(安史)의 난 이후부터 당이 망하기까지 약 150년 동안, 지방분권적인 절도사(군벌)체제가 성립된다. 절도사 세력은 당의 문벌귀족을 물리치고, 정치․군사적 실권을 쥐게 된다. 하지만 경제적 실권은 갖지 못했는데, 이 시기에 경제적 능력을 가졌던 세력이 바로 지주, 즉 형세호(形勢戶) 계층이다. 당말․오대 시대는 정치․사회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농업․수공업․유통구조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중국사회의 새로운 발전이 진행되었고, 780년에 양세법이 시행되면서 법제상 처음으로 토지의 사유권이 인정되어 대토지를 소유하게 된 계층이 바로 신흥 지주 세력인 것이다. 중국의 경제적 기반은 토지였고, 그 토지를 많이 소유한 신흥 지주 세력이 경제적 주도권을 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들은 몰락한 균전 농민을 전호로 고용하여 자신의 토지를 경작하게 함으로써, 지주전호제가 성립한다.

2. 지주전호제에 대한 두 가지 견해
① 송대 중세설
근거) 대토지 사유는 장원제이고 장원의 형태는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대규모의 토지가 중심을 이룬다. 또 장원을 경작하는 전호는 토지에 예속되어 있고 토지매매 때 함께 팔려가는데, 이를 수전전객이라 하였다. 즉, 전호는 서양 중세적 농노와 유사하며, 거주의 자유가 없고 토지와 함께 매매된다.
②송대 근세설
근거) 송대의 토지소유형태는 영세적이며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고, 이를 장원이라 하나 작은 경작지의 분지를 집적한 것에 불과하며, 이러한 경지를 소작하는 전호와 지주와의 관계도 대등한 계약관계로 성립된 근세적인 소작제와 같다. 즉, 전호는 거주의 자유가 있고, 지주와의 계약관계 위에 성립된 근세적 소작인이다. 그리고 지주의 토지소유 형태는 분산된 장원이다.

3. 두 가지 견해에 대한 지적
①송대 성행한 대토지 소유와 지주제의 성격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들 수 있다. 송대 지주제가 서양의 장원제와 동질의 것인가 아닌가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주제와 장원제, 전호와 농노가 같은 의미라는 논리를 지양하고, 송대 지주전호제에 나타나는 다양한 여러 형태와 성격의 차이에 관심을 갖고 비교해 보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