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눈으로 본 인간들의 잊혀진 모성애
- 최초 등록일
- 2008.01.1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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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어의 눈으로 본 인간들의 모성애에 관한 글입니다.
과제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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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힘든 항해였다. 이 긴 항해를 하는 동안 죽어간 친구들도 있다. 수천 ㎞를 헤엄치는 동안 때로는 폭포를 거꾸로 타고 오르기도 하고 장애물을 뛰어넘기도 하면서 마침내 우리가 태어난 고향의 시내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런 우리들의 모습들을 인간들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느니,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이라느니, 하며 지껄여댄다. 우리는 오직 우리들의 사랑스런 자식들 위해서 왔다. 오로지 본능만으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면서 이 작은 시내까지 찾아온다. 그리고는 힘이 빠져서 죽게 될 것이다. 우리 부모님이 그랬고, 우리가 그럴 것이고, 또한 우리 자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기 까지 오면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 인간들은 세상 빛도 보지 못한 아기들을‘낙태’시킨다고 한다. 또 아기들을 낳고 키울 자신이 없어서 고아원에 보낸다고 한다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입에 담기도 어려울 만큼 끔찍한 방법으로 학대해 죽여 버리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밥을 굶기는 경우에서부터 자식을 쇠사슬에 묶어 놓고 때리는 경우까지 다양하단다. 조사에 따르면 신체적 학대로 심하게 다친 67건 가운데 두개골을 포함한 신체부위 골절이 16건, 복강과 뇌출혈이 8건, 사망이 6건에 이른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참으로 무서운 얘기다. 우리들의 가치관으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한낱 연어에 지나지 않는 우리들은 생명까지 버려 가며 아기들을 위하는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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