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15
- 최종 저작일
- 2006.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중국의 역사 수업을 들으며 과제로 썼던 서평입니다.
깔끔하게 내용줄거리와 제 감상이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내용요약
3. 느낀 점 및 감상
본문내용
장영의 대륙의 딸은 20세기 중국에서 중국여인으로서 외조모와 어머니, 그리고 작가자신까지의 삶을 격동의 중국 근현대사와 함께 다룬 기록문학이다. 이는 장영 자신 뿐 만이 아닌 그 당시 중국인들의 경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20세기 중국대륙의 혼란과 격동의 역사와 함께 파란만장한 삶을 산 세 여인의 인생이 생생히 기록 되어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제목과는 달리 단순한 여성 삼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과 관련된 가족들의 이야기이고, 또 그들과 관련된 20세기 중국대륙에 살았던 중국인들의 역사임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중국 봉건왕조 말기시대부터 만주국의 탄생과 일본군의 만주지배, 또 2차대전이후의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승리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사실, 모택동의 독재아래서 사회주의 국가로의 발전과 중국내부의 어두웠던 일면들의 이중적 모습, 그리고 모택동 사후 등소평의 지도아래 변화되는 중국의 모습 등 현대중국대륙의 역사적 사실과 함께 생생한 중국의 정치현장과 작가를 비롯한 중국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의 기록이었다. 중국의 여인 삼대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다시 보여 주고, 주인공은 중국이 피폐해지고 병든 시대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들을 직접 체험에 의해 최대한의 사실과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에게 보여준다. 단순한 사건나열식의 역사책과는 대비되게, 당시 인민들의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공산주의는 자체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모택동의 공산 통치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수단에 근거한 공포정치였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