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A+] 자본주의와 자유`를 읽고...

소개글

자본주의와 자유`를 읽고...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생각을 강조하였으며
내용면에서 짜임새있고 디테일하게 서술하였고 다른 저급자료들
과는 다른 자료라 확신합니다. 필요하신분 유용하게 쓰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부터 다른 책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 서문만 3편이 실려있다. 저자는 이 서문에서 자신이 1962년, 1982년, 2002년 각각 서문을 쓰면서 자신이 평가 받았던 이 책의 평가와 그 평가의 변화 속에서 사회적 흐름 즉, 국가의 개입주의나 복지에 관한 국민적 인식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서문을 맺으면서 경제적 자유가 서민적, 정치적 자유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으나 정치적 자유가 서민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의 필요조건이 될 수 없음을 말한다. 민주사회주의는 현실화 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모호한 부분이 정치적 자유에 관한 것이었다. 정치적 자유가 단순히 선거권 같은 선택권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민주주의로까지 확대되는 개념인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이 금융제도, 교육, 소득분배, 복지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의 생각으로는 후자 쪽이라 생각한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다. 그렇다면 먼저 자본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본문의 내용에 따르면 농지에서 지주계급들에 의해 쫓겨나온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들게 된다. 이 말은 이들이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팔아야 한다는 것, 곧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도시에 설립된 공장에 자신들의 노동력을 제공해야 삶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공장이 설립되고 이들에게 임금을 제공하는 주체는 자본을 지닌 자본가였다. 노동자들에게는 ‘자유’가 주워졌지만 그것은 생존을 위해서는 자신들의 노동력을 팔지 않으면 되지 않는 그러한 자유였다. 자본주의의 태동 이후 최근에는 신 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본주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경쟁’이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적 이익이 보장된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을 위한 이익추구는 사회 전체적으로도 효율성을 증진시키며 발전한다는 믿음 아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러한 물질적인 풍요와 엄청난 기술발전은 자본주의 하에서 이루어졌고 자본주의 하에서만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이들은 이러한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정부’를 유지할 것을 주장한다. 즉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는 신 자유주의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오랜 사회민주주의적인 전통을 유지하던 서유럽을 비롯한 국가들에는 시장의 자유화와, 공기업의 민영화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업에 취직을 해서 삶은 영위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업에 취직해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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