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주식의 역사와 종류
- 최초 등록일
- 2008.01.14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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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주식(음식)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설명(그림첨부)
목차
1. 우리나라 주식의 역사
2. 우리나라 주식의 종류
1) 쌀
2) 국수
3) 만두와 떡국
4) 죽, 미음, 응이
5) 수제비
6) 잡곡 작물
본문내용
1. 우리나라 주식의 역사
한국을 비롯한 동양 여러 나라에서는 쌀이 주식이고 서양에서는 육류이다. 한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에 해당하는 BC 6세기 경의 것이라고 보이는 쌀 ·조 ·겉보리 등의 탄화된 곡류가 토기에 담긴 채로 발굴되어 이 시대에 이미 농산물 중심의 식생활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족국가 시대에 어패류 주식시대로부터 농산물 주식시대로 전환하여 곡류를 주식으로 하고 어패류를 부식으로 하는 주부식 분리의 시대를 초래하였다.
그 후 삼한의 부족연맹이 왕국으로 발전한 가야는 철기와 쌀을 가진 독립된 문화권을 이루어 도작 중심의 농경경제에 따라 식생활이 안정되었고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 형태가 상층계급에서 생겨 주부식 분리가 이루어졌다. 이 시대에는 귀족계급과 왕족은 식생활에 있어서도 특권을 차지하여 쌀을 주식으로 즐길 수 있었고 서민들은 잡곡이나 야생식품을 먹었다.
고려시대도 전시대와 마찬가지로 일반서민들은 쌀을 주식으로 먹을 수 없었다. 상류계급인 관리들에게 봉급으로 나누어 주는 곡식이 쌀 ·조 ·보리를 주식으로 했으나 이 시대에 가장 많은 곡식은 기장이었고, 서민들은 기장 등으로 잡곡밥을 지어 먹었다. 조선 전기는 식품의 종류가 많이 증가한 시대였음을 알 수 있는데, 그 한 예로 15세기 말엽 강희맹은 《금양잡록》에서 중요한 곡식의 품종으로 벼 27종, 콩 8종, 팥 7종, 녹두 1종, 기장 4종, 조 15종, 피 5종, 옥수수 3종, 보리 6종을 소개해 주고 있다.
조선 후기의 밥은 대개 된밥 즉 꼬두밥이었고 가난한 집에서는 대개 시래기죽을 끓여 마시거나 나물로 끼니를 때우는 일로 연명하는 수가 많았다. 또 지방에 따라서는 가루것(분식)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결국 범벅이나 국수류 ·수제비 등이 예가 된다. 서유구의 《임원십육지:임원경제지》에 떡의 종류가 63가지, 죽의 종류가 39가지로 기록된 것을 보면 양반과 서민의 음식이 얼마나 달랐는지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