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1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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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일도 목사님의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또한 이 책은 최일도 목사의 개인 기록이면서 또 ‘다일공동체’가 성립되기까지의 역경이 고스란히 실려 있는 증언이기도 하다. 특히 김연수 수녀와 사랑에 빠져 갖은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기록도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최일도 목사는 어느 날 자신에게 하느님의 진리를 묻는 어느 사람에게 밥퍼 사역이야말로 그런 물음보다 더 소중한 하느님 사랑의 실천임을 말해주었는데, 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최일도 목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사랑의 실천과 행동을 바로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아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인도 목사님은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다일 공동체 대표, 다일 영성생활 수련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연수 수녀와 결혼하여 아들 하나, 딸 둘을 두었다. 현재 안식년을 맞아 다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잠시 맡기고,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다일공동체’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서게 되었다. 최일도 목사님은 서정주, 함동선 시인의 추천에 의해 『월간 한국시』로 등단하였다. 구도자의 길을 걷다가 1982년 김연수 수녀와 결혼했으며, 그로부터 7년 후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다일공동체’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다.
이 책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를 싫어하는 삐뚤어진 성격 탓에 이 책을 읽지 않았었다. 이번 채플 과제이기도 하고, 절친한 친구가 하도 추천을 했던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참고 자료
책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