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과 올바른 지도자의 덕목
- 최초 등록일
- 2008.01.1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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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수업인 "주역의 현대적 이해" 과제였습니다. 주역에 등장하는 내용과 현대사회에 올바른 지도자의 덕목을 연관시켜 서술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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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가 악화되어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생활고와 각박한 사회 분위기 속에 민심은 흉흉해지며, 환경마저 오염되는 혼란스러운 모습이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의 모습이다. 이러한 사회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전향시킬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이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를 뽑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하고 화려한 공약을 제시하는 사람들 중에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선택’에는 ‘기준’이 필요하며 서구의 패러다임 속에서 한계에 다다른 많은 학문들이 그 해법을 동양의 학문에서 찾는 것처럼, 그 선택의 기준 또한 동양 철학 ‘주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가?
주역의 중천건(重天乾) 괘(卦)는 “하늘의 운행이 굳세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는다.”라는, 쉬지 않고 힘쓰는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조선 시대에 세종대왕이 즉위한 당시, 세종대왕은 몇몇 고을에서 백성이 굶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백성들을 굶어 죽게 했다는 죄로, 그 고을의 군수에게 곤장 백 대의 벌을 내렸다. 이러한 관리에게 엄격한 정치가 계속되자 관리들에게서 정치를 못해먹겠다는 불평이 쏟아졌지만, 결국 나라는 역사상 유래 없는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다. 즉, 지도자의 자리는 아래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리이지 권력과 안락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지곤(重地坤) 괘는 “땅의 형세가 곤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두터운 덕으로 만물을 싣는다.”이다. 즉, 지도자는 덕이 있어서 대중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백성은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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