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수열과 황금비율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1.1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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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수학자모두는 모두 약간 미친겁니다`라는 책을 읽고 ,피보나치수열과 황금비율에 대해 소개하고 나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1.글을 써나가기 앞서
2.문제제기
3.피보나치의 소개
4.피보나치수열의 정의
5.자연에서 드러나는 피보나치 수열의 예
6.황금분할이란?
7.황금비의 사례
8.피보나치수열과 황금비율에 관한 나의 고찰
9.끝맺으며
본문내용
처음으로 수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구나’라고 느꼈던 적이 있다. 바로 댄 브라운이 썼던 다빈치코드이다. 강원도 양구 최전방에서 군복무하던 시절, 취침시간에 몰래 플레쉬 라이트를 켜놓고서 읽어나갈 정도로 매우 흥미롭게 읽어 나갔던 것 같다. 이 책은 예수님에 얽힌 비밀, 시온 수도회, 오푸스데이와 같이 민감한 종교적 소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 소설이라 사실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거의 금서처럼 정해져있다. 따라서 이 소설이 영화화되는 데에도 많은 기독교인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 소설의 이야기는 루브르 박물관장의 피살 장면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그 현장에는 13_3_2_21_1_1_8_5 라는 수수께끼 같은 수의 배열이 남겨져 있다. 난수표 같아 보이지만 이는 1, 1, 2, 3, 5, 8, 13, 21, 34, 55…으로 진행되는 피보나치수열 중 처음 8개 숫자를 섞어놓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은 자연에서 발견하는 피보나치수열이 소설의 도입부에서부터 등장해 줄거리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하며 끝까지 이것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런 피보나치수열이 내가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읽은 책에 다시 한번 등장하였을 때, 사실 약간 반가웠었다. 수학적으로 문외한인 내가 그나마 자신있게 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 피보나치 수열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번에 과제를 위해 읽은 것은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라는 책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모든 수학자들은 약간 미쳐있다고 단정 짓고 있다. 여기서 ‘미친것이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건데 우리가 누군가에게 미쳤다고 말하는 것은, 이런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이 우리가 지니고 있는 평범한 사고방식과는 전혀 다른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거나 또는 어떤 특정한 것이나 일에 매우 푹 빠져 있어서 오직 그것에만 몰두하는 것을 두고도 우리는 그 사람을 미쳐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격인 폴 에어디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살아생전부터 죽을 때까지 오직 숫자만 사랑한 사람이다. 그가 스스로 작성한 묘비명을 보면 그의 성향을 쉽게 정의내릴 수 있으리라.
참고 자료
다빈치코드 - 댄 브라운 저 · 양선아 옮김 , 대교베텔스만 2004.7.5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폴 호프만 저. 신현용 옮김, 승산 199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