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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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월25일 월요일 고인돌 유적지로 무안군 무안읍 에 있는 고인돌 공원에 다녀왔다. 레포트 때문에 다녀온 것이기는 하지만 비디오 자료에서 말고는 직접 고인돌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의 기대감은 있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무안에 있는 고인돌 공원이다. 무안과 목포간에 서해안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내 에서 발굴된 지석묘 8기를 무안읍 고절리 산73-34번지 1,518㎡ 에 옮겨와 복원하여 공원을 조성하여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1995년 3월부터 5월까지 무안 성동리 안군 에서 발군된 지석묘도 전시되어있다.
고인돌(지석묘)는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큰돌이 땅위에 드러 나있고 그 밑에는 이를 고인받침돌과 주검이 놓인 네모난 무덤방 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인돌의 나라라고 해도 될 만큼 세계의 고인돌의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살고있는 전남지역 에서 고인돌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까운 지역인 무안, 나주, 화순, 영암, 고창 등에서 고인돌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고인돌 군 은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반영하듯 남해안과 영산강, 보성강, 섬진강 등지에 고루 분포돼 있고 이 일대에서 석촉, 무문토기, 비파형동검 등 수천점의 유물이 출토돼 선사유물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고인돌의 특징을 보면 위에서 말한 것 과 같이 다른 지역보다 세계적인 밀집 분포권을 이루고 있다. 전남 지방에는 고인돌이 2,200여 곳에서 19,000여 기가 조사되었으나 최근에도 100여기가 확인되고 있어, 거의 2만여기 이상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수는 30,000여기의 분포수를 보이는 우리나라에서 전남지방에 고인돌이 밀집되어 있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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