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객관성
- 최초 등록일
- 2008.01.1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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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 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로마 시대의 역사가인 타키투스의 `연대기`를 읽고
역사적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있는가를 중심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타키투스는 ‘연대기’의 첫머리에서 자신의 글이 객관적인 서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힌다. 그러면서 그는 옛 로마인들의 역사는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으나 아우구스투스 이후의 역사는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열정이나 분노를 배제한 채 아우구스투스와 티베리우스, 그리고 그 이후의 황제들의 시대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한다.
옛 로마인들의 역사가 타키투스의 말처럼 명확하게 기술될 수 있었던 것은 루키우스 브루투스를 중심으로 한 로마인들이 폭군 타르퀴니우스를 추방하고 공화정을 설립한 후 오랜 기간 동안 로마의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고 권력자라고 할 수 있는 집정관은 두 명이 선출되었고 그 임기도 1년에 불과했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 독재관 제도가 있었으나 이 독재관 역시도 잠시 동안만 통치할 뿐이었다.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를 물리친 카이사르는 종신 독재관이라는 지위를 얻어 권력을 독점하였으나 공화정의 질서를 회복하고자 했던 로마인들에 의해 암살당하였다.
그러나 아우구스투스가 함께 삼두정을 이루었던 레피두스와 안토니우스를 물리치고 권력을 얻으면서 로마는 큰 변화를 겪는다. 아우구스투스는 ‘프린키페스’라는 칭호를 얻고 로마를 제정화했다. 이로써 그는 이전의 로마인들과는 달리 최고의 권력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타키투스,<<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