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희망의 대통령 루즈벨트
- 최초 등록일
- 2008.01.1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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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망의 대통령 루즈벨트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느낀점과 줄거리를 요약해보았습니다 ^^ 많이 퍼가세요~ ㅎ
목차
★ 줄거리
★ 느낀점
본문내용
루즈벨트의 정치 입문의 시작은 다저스 카운티 선거에서의 승리였다. 갓 정치에 입문한 그는 특별하게 관심을 끌만한 청년이 아니었다. 그의 승리는 이미 정치계에서 잘 알려진 ‘루즈벨트’ 라는 이름 때문에 그를 뽑아주었을 뿐이다. 그는 부유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 지역 최대의 명문인 예비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는 훤칠한 키에, 활동적이고 확실한데다, 분주하게 활보하며 여러 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언제나 말을 아끼며 애써 심각해 보이는 표정을 짓곤 했었다. 남들이 보면 ‘오만하다’는 오해를 받을 만큼 고개를 치켜들고 거만한 표정으로 돌아다녔다. 그런데 훗날 대통령으로 당선되던 1933년, 그리고 그 후 전 생애를 통해서 젊은 시절의 거만한 모습은 도전과 용기와 희망의 상징으로 국민들에게 부각되었으며, 국민들은 이 모습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루즈벨트가 정계에 등장한 시기는 한 마디로 혼돈의 시대였으며, 우드로 윌슨에 의하여 사회정의와 사회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던 시기였다. 루즈벨트에게는 1912년 볼티모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때도 그는 변함없이 활력이 넘쳐났고 높은 이상을 가진 듯 했으며, 치켜세운 와이셔츠 깃 사이로 흘러나오는 거만한 모습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때 그의 직함은 ‘윌슨 대통령 후부지명전 뉴욕주위원회’의 명단에 올라 있었다. 그는 인간 윌슨과 그의 사상에 심취되어 있었고, 윌슨의 탁월한 지성과 ‘새로운 자유 구현’을 위한 그의 철저한 헌신은 상당히 깊은 인상과 큰 영향을 주었다. 윌슨과의 만남은 루즈벨트에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감성적인 차원이 아닌 지성적인 면을 바탕으로 하여 신념을 갖도록 하게 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윌슨은 최초의 인물이었다.
윌슨 대통령이 루즈벨트를 워싱턴으로 부른 것은 1913년이었다. 당시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뉴욕 주 상원의원이었고 민주당 주지사였지만, 다른 정치가들과 달리 현장경험이 없이 정계에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뉴욕으로 온지 일 년도 채 되기도 전에 성장하고 발전하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 그의 행정업무는 노동조합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아마도 처음으로 노동지도자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는 계기가 되면서 윤리적 원칙과 인간적 동정심에 동조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책제목 : 희망의 대통령 루즈벨트
저자 : 김형식 지음
출판 : 지구문화사 | 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