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유행, 자본주의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8.01.0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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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고와 유행, 자본주의의 관계에 대한 비평, 감상문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자본주의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굴러가듯이 광고는 자본주의 손에 의해 굴러간다. 광고에 대한 비판이 비관론이나 허무주의로 빠지기 쉬운 것은 광고가 자본주의의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태생적 한계만을 논한다면 광고에 관한 모든 논의가 무의미해진다. 광고가 문화 산물로서 대중문화의 이미지와 담론을 대표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광고를 단지 마케팅의 산물일 뿐이라고 단정한다면, 그것은 광고가 갖는 영향력을 간과하는 것이고 광고의 파급력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것이다. 광고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하이퍼 리얼리티를 형성하고 우리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것이 비록 세대간의 문제 일지라도 말이다. 자본주의 꽃 혹은 자본주의의 홍위병이라 불리는 광고에 대해 바로 알고 자본주의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현대에서의 자본주의와 광고가 어떻게 어떤 형식으로 반영되는가와 광고 속에서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표현되고 또한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본론
1920년대에 생산방식이 대량생산과 대량분배로 넘어감에 따라 이전의 노동자는 소비자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자본주의는 생산관계가 생산력과의 모순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 마르크스의 이야기와는 달리, 현대 자본주의는 생산 현장의 모순을 다른 모순(예를 들어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능력간의 차이)으로 은폐함으로써 생산력의 발전을 도왔고,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 이렇게 초창기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모순이 끊임없이 새로운 모순들로 대체되어 가면서 모순이 은폐되고 사회적 갈등이 진공상태로 변하게 된다. 광고는 이러한 논리를 앞세워 자본주의의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소비 시장의 팽창에 큰 기여를 했다
그 결과 현대 자본주의는 생산관계와 생산력 간의 모순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 나가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광고는 인간의 노동 생산력보다 훨씬 더 높은 이윤과 가치를 가진 생산수단으로 쓰였다. 광고는 유행을 선전하며 대중들을 그 유행에 끊임없이 뒤쫓아 오게 만들어서 계급 모순을 돈 많은 소비자와 돈 없는 사람의 형태로 바꾸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