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회경제사]영화 모던타임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0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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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회경제사 시간에 찰리채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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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모던 타임즈’는 1930년대 미국뿐 아니라 서양 사회의 단면을 더 말할 나위 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화장실에 가서도 과중한 업무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는 노동자들, 식사 시간도 줄이려는 업주. 그러나 그렇게 일해도 노동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부(富)가 아닌 강박관념과 같은 정신이상뿐이다. 계속되는 파업으로 권리를 찾기는커녕 일자리마저 잃게 된 노동자들은 오히려 교도소 생활을 더 안락하게 여기기에 이른다.
당시는 자본주의가 확산되면서, 각국은 기계의 발달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대량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모든 활동의 목적이라고 여겨지던 이윤창출 뿐이었다. 불과 몇 년 후면 과포화 상태에 이르러 공황이 다가올 것임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었다. 그러다보니 잉여생산물을 소비해 줄 도구-식민지-가 필요했고 현재까지도 상흔을 남긴 역사를 만들어 냈다.
또한 이러한 가치관이 관철되는 사회에서 노동자의 인권 따위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당연히 노동자들은 영화 속의 찰리 채플린처럼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 정신적 이상을 겪고도 보상은커녕, 일자리를 잃어야만 하는 현실, 그 후에는 일자리를 찾아 떠도는 것과 빈곤한 생활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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