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 바로쓰기
- 최초 등록일
- 2008.01.05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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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글 바로쓰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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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음은 우리가 매일 보는 신문의 광고면에 나와있는 기업의 광고문구이다.
‘弗어나는 오일머니’, ‘We-心心Free’, ‘濠好 아줌마’, ‘반가워요! Young원한 오빠’,
‘외환은 즐거운 上上’, ‘칼의 노래를 佛러본다.’ 등 언뜻보면 외계어 같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글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광고를 이해한다. 우리글이 소리글자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 사회에 암암리에 퍼져있는 우리글 오염에 대한 무관심이 더 큰 이유이다.
하지만 업친데 덮친 격으로 잘못된 통신언어습관과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으로 갈수록
오염되어 가는 우리글에 대한 염려가 높아 가는 요즘, 한민족의 정신과 세계가 인정한
한글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우리글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 ‘弗어나는 오일머니’, ‘We-心心Free’, ‘濠好 아줌마’, ‘반가워요! Young원한 오빠’, ‘외환은 즐거운 上上’, ‘칼의 노래를 佛러본다’ 등 한글․영어․한자가 뒤죽박죽 섞여 사용되고 있는 문자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고유한 우리글을 두고,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오기 쉬우며 외래어에 의한 우리글의 오염 실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장 큰 외래어의 오염은 영어 등 서구어에 의한 오염이라고 볼 수 있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영어권 국가들의 영향은 거의 전세계에 걸쳐 퍼져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미쳤고, 우리의 언어생활 속에는 바람직하지 못한 말들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쓰이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어에 오염된 외래어의 사용은 오히려 크게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실정은 일상적인 말에서부터 전문용어에 이르기까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최근 모기업에서는 앞으로 사내 공영어를 영어로 하겠다고 발표하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영어마을을 계획, 설립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외국어를 쓰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전문 용어들은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할 겨를도 없이 서구어 자체를 그대로 들여와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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