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7.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분량은 3장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최대한 줄이고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에 대해
핵심정리한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저자 ‘파울로 프레이리’부터 알아야겠다. 교육원리 수업을 들으며 처음 들었던 이름이었다. 촘스키나 존 듀이 같은 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파울로 프레이리는 그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게 다가왔다. ‘파울로 프레이리ꡑ는 1921년 9월 19일 브라질 북동부의 빈곤지역인 레시페에서 태어났다. 1959년 레시페 대학에서 교육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프레이리는 1961년에 <레시페 대학 문화신장봉사국>의 초대 소장으로 부임, 본격적으로 브라질 농민문맹퇴치교육에 앞장섰다가, 1964년 브라질의 군부 쿠테타로 70일간 투옥되었다. 그 후 국외로 추방당한 프레이리는 칠레와 니카라과 그리고 포르투갈 등지에서 농민문맹퇴치운동을 지도했고, 1969년 교환교수 자격으로 하버드 대학과 제네바의 교육연구소에서 활동하였다. 1980년, 망명 생활을 마치고 브라질에 돌아온 프레이리는 상파울루에서 민중교육 사무국장을 맡았고, <브라질 노동자당> 건설에도 참여했으며, 제네바에 있는 <세계 교회협의회> 교육부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프레이리는 올해 5월 2일, 상파울루에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심장병을 일으켜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저서로는 억눌린 자들을 위한 페다고지(1970)를 비롯하여, 해방 실천으로서의 페다고지(1967), 비판의식을 위한 페다고지(1979), 희망의 페다고지(1993) 등 8권이 있으며, 26여 권에 달하는 공저를 남겼다.
진보적인 학자였다는 것을 저서나 활동영역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가 삶을 보낸 라틴 아메리카는 민주주의가 완벽하게 들어서지 못해서 독재정부가 판을 치고 있으며, 민중들이 그에 맞서 여전히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체게바라 뿐 아니라 다른 많은 혁명가들이 활동하고 죽은 곳도 바로 라틴 아메리카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그런 현실을 보며 아파하면서 젊을 때 이미 평생 교육에 몸 바칠 것이라고 마음먹고 삶을 꾸려나가면서 그 결심을 꾸준히 행하였다. 사회에서 권력이 등장한 후로 잘못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움직임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근대와 현대만큼 격렬한 투쟁이 있었던 때는 없었다. 프레이리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지식인과 노동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같이 살기도 하면서 거기서 얻은 바를 글로 썼다. 그런 책들이 위에서 언급한 20여권의 책이다. 그 책들은 모두 프레이리가 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라고 생각한 ‘인간 해방’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만들고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토론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