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은 부르주아 혁명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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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혁명은 부르주아 혁명인가?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귀족과 부르주아 계급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혁명이 과연 부르주아의 혁명으로 정의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재평가하는 레포트입니다.
(제가 올리는 레포트들은 모두 A+ 레포트들이에요. 즉, 믿고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통주의적 해석과 그에 대한 반론
2. 귀족과 부르주아 계급의 성격
3. 부르주아의 귀족화-귀족과 부르주아의 유사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프랑스 혁명은 인류 역사 안에서 제1의 혁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프랑스 혁명이 자유, 평등, 박애와 같은 이념 외에도 시민과 국민과 같은 혁명적 의미를 지닌 단어들의 등장을 낳았고 그래서 사람들은 프랑스 혁명을 신화적 환상으로 승화시키고 고정 불변한 혁명의 전통을 만들어 나갔다. 물론 프랑스 혁명은 폭력과 인권유린, 유혈사태, 전쟁이 교차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으나, 혁명의 현실은 영광스러운 이념에 가려져 우리가 진정으로 우러러 받들 만한 가치를 지닌 역사로 평가되었다.
프랑스 대혁명은 끊임없는 토론의 대상이 되어왔다. 또한 혁명에 대한 평가를 둘러싸고 금세기에는 두 개의 주된 해석이 나타났다. 하나는 마르크스주의 해석으로서 가장 최근의 대표자는 알베르 소불이다. 그에 따르면 프랑스 대혁명은 혁명적 부르주아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이후의 세기에서 부르주아지의 전반적 성장을 위한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오늘날 궁극적으로 부르주아 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통주의적 해석에 따르면 프랑스의 부르주아지는 중세기 끝 무렵부터 경제적으로 힘을 강화했고, 그 결과 거의 모든 생산을 지배하였으나, 귀족계급의 필사적인 저항은 정치나 경제, 사회면에서 주역을 담당하고자 하는 부르주아의 저항을 만들어냈으며, 필연적으로 귀족계급에 대하여 적대감을 갖고 있는 쌍퀼로트의 도움으로 부르주아는 혁명을 쟁취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2) 그러나 이와 같은 정통주의적 해석은 수정주의자들에 의해서 공격을 받았다. 수정주의자들은 프랑스 혁명이 부르주아 혁명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한다. 코반은 ‘자본주의 부르주아적 질서가 봉건주의를 대신했다는 점’을 부정했다. 그는 혁명이 전통적 지주층과 전문직 중산층의 관직 및 정치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믿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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