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김구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

소개글

<<백범일지>>를 읽고 느낀 감상문입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과제 제출시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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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범일지>> 언제나 청소년 추천도서에서 빠지지 않았던 책이다. 그만큼 좋은 책이고 한번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책을 잘 읽지 않았던 나로서는 도저히 그 두꺼운 책을 다 읽는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중학교 때 <<백범일지>>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가 있어서 이 책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끝까지 다 읽지 못하고 독후감을 써서 제출했었다. 그 후 10년 가까이 책장 속에 있던 것을 이번에 다시 꺼내 읽었다. 사실 그 당시에는 문체도 어렵고 역사적 지식이 없었던 내게 이 책이 어렵기만 하고 재미가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조금 들어서 일까? 그 전에는 발견할 수 없었던 이 책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처음에는 두꺼운 책의 양에 언제 다 읽나 싶었는데 어느새 마지막 장이 끝나 버렸다. 그리고 그 후에 느껴지는 감동은 아직도 남아있다. 왜 고전을 너무 어린 나이에 읽지 못하게 하는지 알겠다. 그리고 왜 좋은 책은 읽을 때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감동을 준다는 말이 있는지도 조금은 알 거 같다.
‘백범 김구’ 너무나 자주 들어본 이름이지만 사실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아는 건 많이 없었다.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이었으며 독립운동가라는 사실과 우리 민족의 지도자라는 정도였다. 그리고 어릴 적에 그의 자서전을 조금 읽었던 도움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본명이 김구가 아니라 김창수라는 것 정도가 다였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의 나는 김창수라는 한 사람에 대해 그리고 독립 운동가였던 백범 김구선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김구는 책의 서두에서 이 책은 자신의 유서라고 밝히고 있다. 쉰셋에 나이에 아직 어린 두 아들에게 전하는 유서. ‘유서’라는 이 한 단어만으로도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가 지금 어떤 처지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독립운동을 위해 한평생을 바쳤다. 위인들이 모두 그렇듯 그는 대의를 위해 자신의 가족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생각한 인물이었다.
<<백범일지>>는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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