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읽고(님웨일즈)

소개글

“아리랑”의 감상문/서평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김 산 - 그의 일생

Ⅲ. 김 산 - 그의 일생을 통하여 생각해 본 점
ⅰ. 중국 공산 혁명과 조선의 독립
ⅱ. 진정한 공산주의자 혁명가의 자질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조정래의 동명소설 “아리랑”이 더 친숙한 나에게 님 웨일즈의 “아리랑”은 조금은 낯설게 다가왔다. 게다가 도서관은 이 책을 몇 권 구비해놓지 않아서 책을 구하는 것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책을 구입하려고까지 했으나 서점에서도 역시 찾을 수가 없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나는 이런 생각까지 했었다. “교수님은 왜 하필이면 이렇게 구하기 어려운 책을 읽으라고 하신 걸까? 이렇게 구하기 어려운 걸 보면 사람들이 많이 찾지도 않는다는 소리인데..”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아주 잘 못 된 것이었다. 님 웨일즈의 “아리랑”은 대학생이라면 읽어야할 책 100선과 같은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고 있었고, 이 책에 대한 조그마한 자료라도 얻어 보고자 찾아본 인터넷 검색에서는 누구나 이 책에 대해서 호평을 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바치고 있었으니 말이다.
우여곡절 끝에 책을 구해서 모두 읽은 지금은 나 역시 앞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을 대학생들, 지식인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타고난 혁명가 김 산. 나는 그에게 매료되었고, 우리 역사에 있어서 역경의 시기였던 당시, 우리 민족의 국내외 각지에서의 공산주의 운동을 김 산이라는 혁명가의 일생을 따라가 봄으로써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좀더 생동감 있고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김 산을 비롯하여 그것에 몸 바쳐 뛰어들었던 많은 혁명가들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부터 김 산의 일대기와 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이를 통해 느낀 우리나라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Ⅱ. 김 산 - 그의 일생
김 산은 1905년 3월 10일 평안북도 용천군 북중면 하장동에서 장지락(張志樂)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수많은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연안에 갔을 때, 그를 보호하기 위해 님 웨일즈는 김 산이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그도 동의했다.
김 산의 설명에 따르면 그가 장로교 계통의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3.1 운동이 일어났다. 이 운동은 김 산이 처음으로 정치의식에 눈을 뜨게 된 계기로 “아리랑” 본문에도 역시 “이것이 나로서는 처음으로 정치의식에 눈을 뜨게 된 계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