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틀에서 벗어난 ‘열린 한국인’을 향해
- 최초 등록일
- 2008.01.02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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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7년 2학기 <우리 민족의 형성>수업에 제출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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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고, 또 배워 왔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웃인 중국만 하더라도 조선족을 비롯한 수십여 개의 소수민족이 존재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아예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는 국가라는 점 등을 보면, 피부색도 같고, 문화도 거의 같은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국가인 것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농촌에 가보면, 한국 청년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여성들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살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멀리 농촌까지 갈 필요도 없이, 서울에서도 외국인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물론 노동자들의 경우 한국에 정착하여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찾은 사람들도 많지만, 이들 역시 현재 엄연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들을 두고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이들이 아직 우리 사회에서 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8월 24일, 법무부에서는 국내 외국인 체류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1년 약 56만, 2005년 약 74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꾸준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혼인 건수 중 11.9%가 외국인과의 혼인이었고, 농어업 종사자들 가운데서는 무려 41%가 외국인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문화일보, <<2007 개천절 특집-세계와 함께하는 한국인>국내 외국인 100萬… 다민족 사회 다가온다>, 2007년 10월 3일자.
이러한 통계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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