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 최초 등록일
- 2008.01.0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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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 아헨 대성당을 주제로 역사와 느낌점을 적었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3장분량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문화기행>> 독일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 아헨 대성당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성당의 모습에 입이 쩍 벌어졌다. 웅장함과 세밀한 조각품으로 둘러싸인 아헨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독일을 대표하고 있다.
먼저 아헨 대성당의 역사 및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에 대해 알아보면,
아헨 대성당은 785년 무렵 샤를마뉴가 궁정예배당으로 건설하였는데, 비잔틴 요소와 프랑크 요소를 융합한 카롤링거왕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집중식 평면구도로 되어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대리암과 오래되고 화려한 기둥을 가져와 건축 재료로 사용하였다. 서쪽 탑은 1350년 무렵에 지었는데, 이곳에는 1239년에 만든 《성모 마리아의 성유물 상자》와 1349년 제작한 《샤를마뉴 흉상을 장식한 궤》 등의 보물을 보관하고 있다. 814년 샤를마뉴의 유해를 예배당에 안치하였고, 1165년 그가 신성로마제국의 수호성인이 되자 알프스 이북 지방 최고의 순례지가 되었다.
15세기 초 고딕양식으로 만든 내진(內陣)에는 샤를마뉴의 성유물 상자를 안치하고 있으며, 벽면은 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하였다. 1664년에는 예배당 지붕을 꼭대기에 탑이 있는 바로크양식의 둥근 지붕으로 바꾸었으며 1884년에는 서쪽에 첨탑을 세웠다.
800년에 프랑크 왕 카롤루스 대제는 로마 황제 레오 3세에게서 서로마 제국 황제의 왕관과 지위를 받았다. 대관 후 카롤루스 대제는 아헨의 거대한 궁전에서 지내는 일이 많았고, 이곳에 유럽 세계의 중심임을 상징하는 궁정예배당을 건설했다. 이것은 동시에 유럽,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했다. 1165년에 카롤루스 대제가 성인의 반열에 오르자, 아헨을 방문하는 순례자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 그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궁정 예배당 증축 공사가 이루어져 이윽고 독립된 대성당이 되었다. 963~1531년에 역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은 모두 이곳에서 치러졌다.
독일의 서쪽 끝, 네덜란드와 벨기에 국경에 가까운 도시 아헨은 유럽에서는 드물게 온천이 솟는 곳이었다. 그래서 로마 시대에는 그라누스 온천 지대라고 불렀다.
참고 자료
인터넷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