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역에서 - 소설과 시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12.31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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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과 시의 비교 중 - 사평역과 사평역에서의 비교
시와 소설 사이의 개괄적인 특징과 그 비교를 정리
목차
Ⅰ. 곽재구의 작품『사평역에서』와 임철우의 작품 『사평역』을 간단히 정리
Ⅱ. 소설 『사평역』과 시 『사평역에서』를 예로 든 소설과 시의 특성을 비교
본문내용
시골 간이역의 정경을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진 ‘사평역’은 1981년 『중앙 일보』 신춘 문예에 당선된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를 읽고 작가 임철우가 소설로 형상화 한 것이다. 위에서 말한 대로 소설은 본질적으로 허구를 지니고 있다. 순전한 거짓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평역에서’의 시를 읽은 작가 임철우가 ‘사평역’이라는 소설을 상상력을 가미하여 창작한 것이다. 시 상에는 ‘그믐처럼 몇을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에서 처럼 역 대합실 안에 사람들이 몇 몇 있다 정도만 알 수 있는 데에 반해 소설 에서는 농부와 늙은 아버지, 교도소에서 나온 사내, 시위를 주동하다 제적당한 대학생, 서울에서 음식점을 하는 뚱뚱이 여자, 대학가에서 술집 작부로 있는 춘심이, 해산물과 옷 행상을 하는 아낙네 둘, 그리고 대합실 의자에 누워 있는 미친 여자와 역장이 소개된다. 이것은 시를 읽은 반영이면서도 또한 산문에 의해 창조된 새로운 세계이기도 하다. 즉, 시인에 의해 시가 먼저 지어지고, 시를 읽고 그 내용에 감동을 느낀 다른 소설가에 의해 소설로 재창된 된 것이다.
이에 비해 시는 시인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느낀바 그대로 쓰는 것이다. 소설과 비교해봤을 때 허구성의 정도는 훨씬 높고 거의 모든 부분이 허구로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