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대국가 형성 과정부터 에도시대까지 종합정리
- 최초 등록일
- 2007.12.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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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입니다.
고대 국가 형성 과정, 중세 시대, 전국시대, 에도 시대 등의
시대별 정치,경제,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일본사 공부하시는 대학생들이 시험 볼 때 참고 하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목차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 과정>
<율령제 국가의 성립과 쇠퇴>
<귀족문화와 국풍문화>
<중세의 무사 지배(1)-가마쿠라 막부>
<막부와 조정의 관계>
등..
본문내용
3세기 후반부터 4세기 초에 걸쳐 고분군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정치적 수장 즉 권력자가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4세기 전반에는 야마토 세력이 그 주변의 호족들을 연합하여 연합체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야마토 정권은 왕권을 수립하면서 유력한 국가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중국사서>에 5세기에 왜의 5왕이 중국에 조공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나라 지역으로 연합한 야마토 정권이 수립된 것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5~6세기에 이르는 시기는 일본이 대륙의 선진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시기이다. 특히 백제와의 교류관계가 밀접했는데 백제에서 많은 기술자, 농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토기제작, 농기수, 양장기술, 장신구 마구 가공기술 등을 전수했다. 일본은 이들을 도래인이라고 하였다. 또한 백제의 오경박사는 유교를 전래하였고, 같은 시기 의학, 역학 등의 학문이 전해졌고, 538년에는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졌다.
6세기 말에 이르기까지 야마토 정권 내부의 상황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야마토 정권이 양분되어 백제계 인물인 소가씨와 모노노베 씨가 대결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란은 6세기말에 소가씨가 승리하면서 종식되었다. 소가씨는 스슌 천황을 살해 하고 스이코 천황을 추대하였다. 그 당시는 아직 소국 중심의 호족 세력 중심의 사회로, 천황은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에 천황을 살해 하는 사건이 가능했다. 이 후 추대된 스이코 천황의 조카 쇼토쿠 태자가 섭정을 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소가 씨가 협력하는 형태로 쇼토쿠 태자의 정치 개혁이 시작되었다.
쇼토쿠 태자의 정치 개혁은 고대국가의 틀과 중앙집권적 국가를 만든 토대가 되었다. 먼저 603년 관위 12계를 제정하였다. 관료제의 원시적인 형태를 받아들인 것으로 능력과 공적에 따라 12계로 나눠서 품위를 주는 것을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관위는 대대로 세습되는 씨성제와는 다르게 당대에 한하는 제도였다. 기존의 문벌주의에서 능력 중심의 등용이라는 의의를 둘 수 있다. 또 헌법 17조를 제정하였는데 이는 주로 관료들에 대한 정치적 도덕적 훈계의 성격을 가지는 지침서이다. 쇼토쿠 태자는 외교적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여 수나라에 사신을 파견하였다. 견수사와 함께 유학생들을 동시에 보냈는데 이들은 후에 고대국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그 외에 역사서 편수를 통해 국가의 정통성을 부여하려는 시도도 하였다.
6세기에 일본에 전래된 불교는 소가씨가 실권을 장악하면서 권력의 비호하에 발전하였다. 궁정이 위치한 나라현 아스카를 중심으로 하여 일본 최초의 불교문화가 개화하였다. 6~7세기를 중심으로 하는 이 시대의 문화를 아스카문화라고 한다.
<율령제 국가의 성립과 쇠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