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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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의 현황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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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우리나라는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마약사건 등이 끊이질 않으며, 한국 마약퇴치 운동본부와 같이, 각종 약물중독에 관한 홈페이지의 상담코너를 보면 하루에도 수십 건의 상담요청이 올라오고 있다. 약물의 종류 또한 수 십 가지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그 약물들은 ‘술깨는 약’, ‘잠안오는약’, ‘살빠지는약’ 등으로 위장되어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개인적 범죄 행위라기 보다는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더 성장해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약물을 접하게 되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이에 약물중독의 실태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하겠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의 대검찰청 마약부의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에 의하면 마약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분포를 살펴보았을 때 20-40대의 청, 장년층 즉 생산연령층이 전체 마약류 사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사회의 생산성을 저하시켜 사회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높은 비율의 소득을 음주비용으로 지출하는 것도,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나 그것이 사회 전체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001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의하면 20세 이상 성인의 전체 음주율은 69.8%로 1998년 68.4%보다 증가하였다. 특히, 여성의 음주율이 1998년 54.9%에서 2001년 59.5%로 높아졌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과거부터 음주에 대해 문화적으로 매우 허용적이던 우리나라에서도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흡연문제 또한 개인의 기호 문제에서 벗어나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소로 보고 국가 정책적으로 이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 시기에 약물을 접하게 되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이는 청소년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비행과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원인이 되어, 사회적 문제로 취급된다.

참고 자료

http://www.drugfree.or.kr/ 한국 마약퇴치본부
청소년의 약물남용 - 진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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