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2.2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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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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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인우월주의의 시각에서 이민자나 유색인종은 백인에게 방해되는 인종, 식충이로 보인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한 동안 ‘인종’이 무엇이길래 이런 무서운 집단을 생기게 했는지 생각했고, 히틀러가 더 경멸스러워졌다. 같을 순 없지만 다름을 인정하는 공유하는 세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주인공 데릭은 과거 흑백 장면 속에서는 늘 분노에 차있고, 무서운 눈빛으로 그려진다. 이런 데릭을 옆에서 보면서 자린 동생 데니 또한 언젠가부터 형을 추종한다. 스킨헤드, 나치즘 문신.. 이것이 그들을 말해주고 있다. 마치 정상적인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악마의 영혼이 들어간 사람들의 집단처럼 광기어린 사람들. 하지만 나는 데릭의 수감생활이 인상 깊었는데 감옥에서는 데릭은 약자였다. 이런 그를 도와준 것은 같은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었다. 처음에 흑인의 수다스런 모습에 신경조차 쓰지 않던 그는 점차 맘을 열고 한 마디, 두 마디씩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데릭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념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된다. 특히, 세탁물을 정리하면서 서로 웃는 장면 이 장면에 나는 이 영화의 가장 베스트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흑인에게서 도움을 받고 감옥 안에서 곤욕을 당했을 때 스와니 교장에게 “Help me..”라고 울면서 도움을 청하면서 데릭은 변한다.
왜 이런 집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백인우월주에 빠지게 되었을까? 데릭가족은 하층백인가정이었고, 이런 가정들은 자신들이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복지를 받지 못한다고 분노하며 미국내 이민자, 유색인종들이 자신의 자리를 뺏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데릭의 아버지도 주목하자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교육으로 이런 우월주의내지는 보수적 미들클레스의 성향을 심어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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