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인간 그리고 환경
- 최초 등록일
- 2007.12.2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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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의 기원, 인간의 기원, DNA, 환경, 번식,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기술한 글.
Y대 자연의 이해-생명과 환경과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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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 주위를 둘러보면 평소엔 의식하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생명이 숨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온갖 나무와 꽃들, 자그마한 곤충들, 하다못해 인간에게는 귀찮기만 한 날벌레들조차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신비로움을 알 수 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아직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이러한 자연을 만들어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F. 엥겔스는 생명을 ‘단백질의 존재양식’이라고 정의하였다. 이 정의는 물질대사를 생명현상의 기본으로 간주한다. 또한 핵산 중의 DNA는 유전자의 본체이고 증식의 기초가 되므로 증식이 생명의 기본적 특성이라고도 보는 견해도 있다. 지구상의 생명은 38억년 전에 나타나서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기원전 약 5억 3천만 년 전,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오랜 옛날에 지구에서는 폭발적인 진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를 고생대라 부르는데, 삼엽충이 번성하였다.
학자들은 어느 날 삼엽충이 공격받은 모양의 화석을 발견하였다. 삼엽충은 어떤 것에 의해서 물린 듯한 w자 모양으로 잘려져 나가 있었다. 이런 입모양을 가진 생물은 발견된 것이 아니었다. 학자들은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 알 수 없는 생물을 찾기 시작하였다. 학자들은 새로운 화석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새우의 꼬리를 닮아 있었다. 그들은 새우와 비슷한 동물일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화석들이 점점 더 발견되면서 이 동물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새우의 꼬리와 비슷하다고 여긴 부분이 이 생물의 머리였던 것이다. 정말 특이한 형태의 머리였다. 도무지 지금 있는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생물의 머리와도 닮지 않아 있었던 것이다. 이상한 구멍 같은 것이 입이랍시고 나 있었는데, 저것이 과연 생물일까 하고 의심될 정도였다. 이 이상한 생물은 5억 3천만년 전 캄브리아기의 고생물로서 이름은 ‘아노말로 카리스’ 라고 붙여졌다. 이것은 ‘이상한 새우’라는 뜻이라고 한다. 생긴 모양이 하도 신기하고 이름도 이상하다고 생각했기에 쉽게 외워졌다. 고생대의 바다는 매우 신비스러운 모습이었다. 많은 생물의 모습들이 상상력과 화석에서의 추리를 가지고 복원되어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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