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우스 첼로 앙상블 음악회
- 최초 등록일
- 2007.12.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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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비하우스 첼로 앙상블 음악회 감상문입니다.
A+받은 감상문입니다.
음악외 타전공자들이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감상문은 전문적인 내용은 거의 없고 제가 음악회를 보고 느낀 그대로를
썼기 때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은 처음 가본다. 평소에 공연을 즐겨보는 편이지만 음악회는 낯설다. 왜냐하면 음악회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솔직히 연극이나 뮤지컬은 공연장에 직접 가서 내 기준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 물론 공연을 보기 전에 줄거리나 연출의도를 알고 간다면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음악회는 작곡가, 장단, 악기 종류 등 여러 가지를 알아야 한다는 편견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약간은 무겁고 긴장된 마음으로 콘서트 홀로 들어갔다. 안내 데스크에서 팜플렛을 받아서 보았다. 공연을 보기전날 ‘오랜만에 가는 음악회인데 어떤 곡을 연주하는지 알아보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았다. 미리 보고 와서 팜플렛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콘서트 홀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그 순간 외국의 음악회장이 떠올랐다. ‘갈채와 박수소리로 가득 찬 열광적인 분위기.’ ‘객석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빈자리 없이 가득 채우고, 음악을 듣고 있는 장면’ 이 두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콘서트 홀은 웅장하고 멋있지만 관객이 없어서 아쉬웠다. 극장, 연주자, 관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완벽한데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음악회 시작 전, 지휘자가 전반부와 후반부에 연주될 음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셨다. 이런 설명은 음악을 어려워하는 나와 같은 학생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제 음악회를 감상할 시간이 되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음악분위기는 많이 달랐다. 전반부의 첫 번째 곡은 베토벤의 영웅적 성격이 스며들어 있는 곡이다. 뭔가 무거운 것이 밑에 깔려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나 아주 무겁지만은 않은 생기가 있는 그런 음악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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