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학: 청년독일파
- 최초 등록일
- 2007.12.2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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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문학사중 하나인 청년독일파에 대해 발표를 위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목차
청년독일파(Das Junge Deutschland, 1835-1848)
1. 역사적 배경
2. 청년독일파의 개념과 성격
3. 청년독일파의 특징
4. 주요 작가와 작품
본문내용
1830년 이전의 독일 문학에서는 반동, 보수, 자유, 민주 그리고 사회주의라는 개념들의 대결양상이 직접 표출된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당시의 청년독일파 문학은 눈길을 끈다. 청년독일파는 시대 상황에 체념, 은둔 등의 소극적 대응 방식을 보이는 비더마이어 문학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진보주의적 대응방식을 보인다.
1. 역사적 배경
1813년 제민족들의 전투로 1815년에 나폴레옹이 유럽에서 실권하고, 독일은 프랑스의 이민족 지배로부터 해방되었다. 1815년 Wien회의를 통해 독일연방이 설립되고 나폴레옹이전, 혁명 이전의 상태들을 다시 정립할 것을 의결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젊은 지성이 민권 신장을 요구하는 청년운동으로 대응하게된다. 1817년에 Wartburg에서 종교혁명과 Leipzig근교의 제민족 전투를 기념하는 대학축제에서 학생조합회원 Karl Ludwig Sand가 독일학생 운동에 관한 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했다고 알려진 극작가 August Von Kotzebue를 반민주와 반자유의 사상의 상징적 인물로 지목하고 살해했다. 이에 정부는 점차 고개를 드는 자유주의 사상을 말살하기 위해 Sand를 사형시키고 1819년 칼스바트의 결의를 수단으로 학생조합과 대학들에서의 수업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를 금지시켰다. 이로써 1789년 프랑스 혁명에서 선언된 인권의 전개가 가로막히고, 소망하던 사회적인 자유화 대신에 복고주의적인 경찰 당국과 검열 당국이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1830년 7월 프랑스에서의 복고적인 경향들이 혁명을 유발했을 때, 독일에서도 자유주의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게되고, 1832년 함바하축제에서 인간의 형제화와 민족자결을 요구하지만 국가로부터 더 억압을 받게 되고, 184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에게 진보적인 자유주의적 개혁사상과 독일 통합을 위한 적극적 지도력을 기대하게 되나 그는 보수적인 영주법을 그대로 고수하겠다고 선언해 국민의 기대는 좌절되었다. 그 후 점차 자유주의자들은 반 정부적인 그룹을 형성해 나갔다.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출판부 독일문학사조사 200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