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삶과 관련된 지리이야기-‘풍수지리’
- 최초 등록일
- 2007.12.2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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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삶과 관련된 풍수지리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풍수지리는 어떻게 하여 체계화되었는가?
2. 어떤 곳이 명당인가?
3. 풍수지리는 믿을 만한가?
본문내용
`조상의 묘를 잘못 써 그 집안이 망했다.`, `이사간 집터가 안 좋아 집안이 망했다.`, `집터가 안 좋다, 묘자리가 안 좋다` 하는 말들을 우리 생활의 주변에서 많이 들어 오고 있다. 이런 말들은 우리 나라 전통적 지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풍수지리의 이해를 통해서만이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풍수지리`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풍수지리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에 대하여 논하여 보자.
`풍수지리`란 우리 민족 전통의 지리적 사고, 즉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아 생활철학 및 방식이 결정되어지는 환경결정론적인 사고로서의 경험철학을 말하며 보이지 않게 우리 생활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민족에게 있어 산은 과거나 현재나 우리의 삶의 터전이다. 알맞은 평야와 낮은 구릉, 그 뒤로 펼쳐져 있는 높은 산, 그리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생활의 터전을 제공하였으며 우리의 심성 형성에도 작용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뚜렷하여 춥고 더우며, 가물고 홍수가 지거나 비바람칠 때 산은 우리의 선조에게 생업의 기반을 제공한 것이다.
또한, 동네 어귀에서 늘상 바라다 본 유순한 산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유순한 심성을 가져다 주었고, 거칠고 찌를 듯한 산세는 마을 사람들에게 급하고 과격한 기질을 갖게 하였다.
이렇게 산은 우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 왔기에 산을 보고 마을 터를 잡거나 묘터를 잡고자 하였다. 신석기 시대로부터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여주 혼암리 유적을 보면 구릉지를 주위로 하여 화전을 일군 흔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과거의 사회가 농경을 기반으로 하였기에 숲을 불질러 개간하는 화전의 개척이 항상 선행될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