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론 - 이기영
- 최초 등록일
- 2007.12.2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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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줄거리
2) 작가연구
3) 인물 분석
4) 작품의 특성
5) 고향의 구조와 한계
6) 고향의 문학사적 의의
3. 결론
본문내용
유년기 : 이기영은 1895년 5월 29일(음력5월 6일) 충남 아산군 배방면 회룡리에서 덕수 이씨 충무공파인 아버지 이민창(1873~1918)과 어머니 밀양 박씨(1869~1905)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밑으로 동생 풍영과 이복동생 제영이 있다. 아버지 이민창은 1892년 무과에 급제한 이후로 거의 서울에 머물면서 가계를 돌보지 않았다.
이기영은 주로 할머니 손에서 자라났으며 그의 집은 고모네 농토를 관리하는 마름노릇을 하면서 약간의 소작도 했으나 어려운 살림이었다. 1897년 천안군 북일면 중엄리(현재의 천안시 안서동)로 이사하여 이 곳 상·중·하엄리가 성장기의 생활공간이 되었다. 이곳은 근 백 호 되는 세 동네에 기와집도 없고 소작을 해서 먹고 사는 상민들이 모여사는 ‘민촌’이었고, 동학농민전쟁과 의병투쟁의 근거지로서 많은 전설이 깃들인 고장이기도 했다. 이기영은 7살이 되던 1901년 무렵 삼촌과 함께 하엄리 서당에 다녔고, 그의 나이 9, 10세 무렵에는 집안이 점점 가난해져 극도의 궁핍에 시달렸다.
카프활동기 : 1923년 봄부터 일본어로 번역된 서양근대소설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가 최초로 접한 것은 러시아의 아르츠이바셰프의 「사닌」이었다. 2월 조선 유학생들이 모인 집회에서 포석 조명희를 처음 알게 되었고 23년 9월 관동 대지진으로 고향에 돌아왔다. 그는 이 때를 “「고향」의 주인공 김희준이보다도 더 초라하게 빈손으로 돌아왔다”라고 술회했다. 이 해 겨울 미발표 처녀장편 「사(死)의 영(影)에 비(飛)하는 백로군(白鷺群)」을 쓰고, 제목을 「암흑」으로 고쳐 24년 3월 중순 상경하여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투고했으나 게재를 거절당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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