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7.12.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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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캄보디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목차
1. 캄보디아의 현재
2. 국내 여행사 상품비교
1)대형여행사
2)소형여행사
3)간략한 상품비교
4)상품분석
3. 지방도시
지방도시1. 똔레 바띠
지방도시2. 꼼뽕 짬
지방도시3. 깜 뽓
지방도시4. 쁘리아 비히아
지방도시5. 꼬 꽁
지방도시6. 안롱 밴
4.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와 앙코르 유적
1) 프놈펜
2) 씨엠립
3) 앙코르 유적
5. 캄보디아의 역사
6. 캄보디아와 똔레삽 호수
7. 앙코르 유적의 미개척지
8. 앙코르 유적외 볼거리
본문내용
앙코르 문명은 지난 19세기 중엽 프랑스인에 의해 서방에 알려진 이래 꾸준히 약탈자들에 의해 파괴돼왔다.
특히 훼손이 심한 것은 쿨렌산(山)지역에 널려 있는 암석조각(彫刻)들이다. 쿨렌산에는 이름없는 앙코르인들이 새겨놓은 신, 악마, 반(半)인간, 반(半)동물 등의 조각들이 많다. 이들 암석조각은 500년전 앙코르 제국의 멸망 이래 풍화돼 없어지는 데다 최근에는 인간의 탐욕으로 약탈·파괴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앙코르 유적지의 훼손 속도는 어느 지역보다 빠르다고 지적한다. 유적 보호 단체인 ‘크메르 문화의 친구’의 대표 헬렌 제섭(미국인)은 “캄보디아 내에는 손상되지 않은 유적이 없을 정도”라고 우려했다.
프랑스인들은 과거 뗏목에 유물을 묶어 자국으로 반출했으며, 1920년대 젊은 작가 앙드레 말로는 반테이 스레이 사원에서 인물상(人物像)을 훔쳐내다 3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크메르 루주의 집권, 베트남군의 진격 등 캄보디아의 불안정했던 근대사도 유적의 해외반출 및 훼손의 또 다른 원인을 제공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수많은 불상이 조각난 채 나뒹굴고 대부분이 외국으로 유출되어, 완전한 복구는 어려운 상태이다. 1982년 집계에 의하면 앙코르와트의 중요 유물 30점 이상이 없어졌고, 전체 유적의 70 %가 복원불능의 상태로 파괴되었으며, 사원 근처 왕궁의 유물 약 1,000점이 도난 ·파괴되었다. 유네스코에서는 83년 이 유적지의 복원을 위해 조사단의 파견을 캄보디아 당국에 통보한 바 있다.
유적 보호 및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조직 ‘압사라’는 주요 사원을 지키기 위해 무장병력에 의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는 “약탈자들이 쇠사슬 톱이나 오토바이 브레이크 철선 등을 사용해 조각의 일부를 베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약탈자들은 유물 반출을 위해 탱크나 장갑차를 동원하고 있다.
앙코르 유물들이 꾸준히 해외로 반출되는 것은 빈곤계층이 돈벌이를 위해 약탈자들에게 협력하는 데다, 앙코르 유물들이 국제시장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현재는 해마다 늘고 있는 관광객, 그리고 주변 도시의 난개발 때문에 훼손이 더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