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과 교욱자의 태도
- 최초 등록일
- 2007.12.22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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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매기의 꿈을 읽고 난후의 교육자의 태도와 학습자의 태도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에서 나는 날고자하는 끊임없는 욕망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꿈을 이룬 조난단이라는 갈매기를 보고 자기 완성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꼈다.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단지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학교생활에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게 했다. 나는 자신의 열정이 없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건조하게 하는 지를 알아가고 있었기에 이 책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이 책에서 나는 약간 다른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다. 그것은 바로 교사의 역할과 학생의 열정에 관한 것이었다. 조나단은 더 높이 날고자 하는 열정으로 나는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충분했다. 하지만, 그들 무리에서 그를 이해하고 가르치려는 갈매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바로 열정을 가진 학생을 가르치고자 했던 교사가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갈매기들의 무리를 찾은 조나단은 그곳에서 배움에 있어 진보를 하게 되었다. 조나단이 나는 기술을 배우게 되는 것은 바로 학생의 열정을 존중해주고, 그것을 발전시키려는 열정을 가진 교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교육은, 자발성과 내재적인 욕구를 가진 학습자와, 그러한 학습자의 태도를 믿고 가르치려는 교육자의 의도가 함께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둘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다면 제대로 된 교육은 불가능 해 진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 둘 중 한가지의 부재는 교육의 내용이나 이해도를 질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내가 교사의 역할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이 배우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가르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이란 것이 교사의 열정과 이해만을 가지고 시행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만약 배움에서 학생의 자발성이 없다면, 교사가 아무리 열정을 가지고 학생을 이해하고 교육을 시도 하더라고 그것은 학생에게 강제적이고 무의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은 교육하는 내용을 자신의 자질로 전환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의 과정은 둘 모두에게 어떠한 이득도 가져다 줄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갈매기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