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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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동양철학관점의 키워드를 가진 분야의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종강 시간에 교수님께서 `철학은 고리타분 하고 옛것 같지만 현재도 같이 공존하고 삶속에 묻어있다`라고 정리 하시며 철학강의를 마무리 하셨을때 노자, 공자, 맹자의 철학들이 21세기인 현재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마침 과제로도 철학에 관한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했으며 책을 고르길 `21세기의 동양철학`을 선정했다. 이 책은 옛과 현재를 두 갈래로 나누어 특정단어를 해석하고 그에 따라 옛 철학이 현재까지 공존하는 것을 보게해 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의 나뉨의 부분 중 관심 있었던 `아나키즘`과 `인간복제` `유토피아` 세 가지 키워드와 철학과의 관계에 대해 읽고 흥미를 가졌다.
이 부분에 대해 특정지어 서술 하겠다.
철학은 순수한 우리말이 아닌 한자어로 알고 있다. 일반적인 한자어와는 달리 고전에 쓰이거나 했던 것이 아니라 일본의 니시 아마네가 만든 신조어이라고 한다. 신조의 탄생이 한국과 중국으로 그대로 수용되었고 굳이 이 단어가 아니라도 철학적 개념과 생각, 사상 등의 행위는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철학이란 단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철학적 행위가 현재 21세기의 흐름에 공존하고 있으며 아나키즘과 페미니즘, 인간복제 등 단어와 철학이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또한 신기했다. 우선 아나키즘은 고대 희랍에서 `없다`란 뜻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지배자 또는 지배권력의 부재를 뜻한다. 이러한 아나키즘이란 단어와 철학의 관계는 무엇일까? 시민사회에서 소외된 노동자 계층의 사회경제적 해방을 위한 대안적 모색으로 더욱 빛을 냈던 아나키즘은 동양의 철학적 개념인` 인간존중과 개인의 자유` 그리고 `일체의 강권과 권위에 대한 부정` 및` 상호부조와 연대`로 연관해 볼 수 있다. 또한 동양의 아나키즘의 창시자를 노자를 지목한다. 노자사상은 강의시간에도 깊이는 아니지만 접했던 내용이었고 그것이 장동건 주연의 영화 아나키스트의 핵심인 아나키즘의 사상과 연관이 있다는 것에 반갑고 신기했다. 아나키즘이라는 외래어 속의 의미들과 동양의 노자사상과의 통하는 부분이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참고 자료
21세기의 동양철학/21세기의 동양철학지은이들/을유문화사/2007.11.17/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