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의 과제 서평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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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사의 과제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문입니다.
목차를 나누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문화사의 의미에 대한 고찰
Ⅲ. 문화사의 과제
Ⅳ. 역사가의 역할
Ⅴ. 맺음말
< 참고 문헌 >
※ 과제를 하면서 느낀 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사람들은 흔히 경제사나 정치사는 경제학이나 정치학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이지 역사학이 다루어야 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정치학이나 경제학, 인류학 같은 학문 분야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역사 서술이 이용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각각의 학문의 필요에 의해서 뽑혀진 개별적이고 선별적인 부분일 뿐이지 역사의 전체적인 현상으로써가 아니다. 현상 전체로써의 역사가 다루어지는 분야는 오직 순수한 역사학 분야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이것은 문화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문화사는 경제사, 종교사 등과 같이 역사학을 이루는 한 분야로써 인류 역사 속의 다양한 문화 현상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역사학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 글에서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문화사에 대한 개념과 과제 그리고 다양한 학문 분야를 포괄하는 역사학이라는 학문에서 역사가는 과연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살펴보려 하였다.
Ⅱ. 문화사의 의미에 대한 고찰
사실 문화사라는 학문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경제사나 정치사와 같은 소위 잘나가는 학문들에 묻혀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1970년대 들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문화사를 전망하려는 최초의 시도는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최초로 역사 철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정치, 군사, 신학의 관점에서 역사를 서술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대신 그는 자신의 역사 서술의 중심을 문화로 정하고 정신의 역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 볼테르의 이러한 문화사적 역사 서술은 그 뒤 헤르다와 빌켈만을 거쳐 부르크 하르트에 이르러서는 거의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부르크 하르트는 문화사의 서술을 통해서 그 당시의 현실을 비판하고 문화적 교육 기능을 수행하려 하였다. 그는 문화사를 ‘과거를 의미 있는 하나의 전체로써 제시할 수 있는 역사’라고 말하며 문화사 연구를 통하여 문화 재생을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