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존재의의에 대해

소개글

교사의 존재의의는 아동을 지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성장시키되, 그것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에 있다’ 는 말의 의미를 밝히되, 인간의 삶의 의미, 세계, 경험, 세상을 보는 눈 또는 안목, 지식의 형식, 지식의 분야, 교과, 통합교과, 교과의 통합적 성격, 교사의 존재의미, 주제, 소재 등의 개념과 사례를 사용하여 밝히고, 그것의 실현 방안까지 구상해 보시오.에 대한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과정의 의미는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교육과정을 넓게 생각하느냐, 좁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고, 어디에 전제와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또, 누가 어느 수준에서 어떠한 준거와 방법으로 교육내용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쿠레라’ 라는 어원으로부터 출발한 ‘교육과정’ 이라는 용어는 수행해야할 교수요목을 의미하고 있다. 교사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는데 이때 교사는 학생들을 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물론 교육과정상에 존재하는 각 과목들을 시간표대로 나누어 가르치며, 일정시간을 할애하여 한 과목씩 따로따로 학습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는 겉으로 보았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며, 실제로도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에도 이상하다. 그러나 교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본다면 교과를 왜 나누었는지에 대한 생각부터 진지하게 할 수 있다.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학문이 도움이 필요하다. 수학에서의 수의 개념이 없었다면 인류의 문명이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고, 점점 더 발전하는 사회를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글이 없었다면 그러한 후세에 기록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고, 역사는 단절되었을 것이다. 천문학이 없었다면 달에 대해서 알 수 없었을 것이고, 과학기술이 없었다면 달에 도착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우주비행선이 수학의 도움을 받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듯 독립적으로 단 하나만 존재할 수 있는 학문은 없으며 서로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이러한 각 교과목들이 얽히고설켜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지식의 형식’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나는데, 이러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선 다양한 양상을 살펴 보아야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 양상들이 분리되는 것은 아니고, 구분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곧 지식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