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 인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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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 인물들의 특징들을 분석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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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인물분석을 위해 직접 시연된 공연 장면이나 영화를 보려고 찾아봤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오직 본래 희곡 작품만을 토대로 이같은 분석을 함을 밝혀둔다.
이야기는 우선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리어왕과 그 세 딸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고, 다른 하나는 글로스터 백작과 그 두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하여 「리어왕」에서는 먼저 이 두 아버지 리어왕과 글로스터 백작을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또 각각 코딜리어와 두 언니, 애드거와 애드먼드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작품은 인물들은 크게 긍정적 인물과 부정적인물 악인으로 나눌수 있는데 긍정적 인물에는 코딜리어, 켄트 백작, 올버니 공작, 애드거, 광대 등을 들 수 있겠고, 악인은 코딜리어의 두 언니 고너릴과 리건 그리고 애드먼드, 오스월드 등을 들 수 있겠고, 두 아버지 리어왕과 글로스터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비극을 초래하는 비극적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리어왕과 글로스터 백작은 모두 진정으로 자신을 아끼는 자식을 멀리하고, 아첨하고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자식들의 말만 듣는 진실을 보지 못하는 자 들이다. 또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결국에는 그 자식들을 통해 비극을 맞는 인물들이다. 그 중에서도 두 인물의 차이를 분석해 보면 리어왕은 한나라의 왕이기에 자신의 권력에 대해 너무 과신하고 오만하게 행동한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올바른 말, 진실된 충고, 정직한 말을 하는 사람을 멀리하여 이 때문에 제 스스로 비극을 맞게 된다. 글로스터는 이에 반해 너무 우직하고 둔하여 남에게 잘 속는 성격이며 침착한 판단을 하지 못해 일을 그르치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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