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전과 백과사전을 찾아보면서 열심히 만든 자료입니다 ^^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지귀(志鬼)설화 소개
1. 지귀(志鬼) 설화의 역사
2.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에 소개되어 있는 지귀(志鬼) 설화
3.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수록되어 있는 지귀(志鬼) 설화
Ⅲ. 지귀(志鬼)설화의 형성 과정 추론
1. 《대지도론(大智度論)》의 술파가 설화와 지귀 설화
2. 지귀(志鬼) 설화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 - 영묘사 화재 사건
3. 화신(火神)의 유래와 퇴치에 관한 민간 신앙
4. 소결
Ⅳ. 지귀(志鬼) 설화의 역사적 함의
1. 선덕여왕과 비담(毗曇)의 난(亂)
2. 지귀(志鬼) 설화의 정치적 함의
Ⅴ. 지귀(志鬼) 설화의 현대적 변용
1. 서정주 시에 나타난 지귀(志鬼) 설화의 모티브
2. 김춘수의 시에 나타난 지귀(志鬼) 설화의 모티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한반도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과 관련한 세 가지 일화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삼국유사 기이편에 수록되어 있는 ‘선덕왕지기삼사’조 또는 삼국사기, 삼국사절요 등을 통하여도 확인할 수 있다. 선덕여왕은 비록 성골출신이기는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재위 전부터 훙거에 이르기까지 왕위 계승의 정통성에 대하여 수많은 의구심을 받게 된다.
`심화요탑(心火繞塔)`이라는 제목으로 박인량의 「수이전」에 실렸다가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에 전재된 지귀 설화의 내용을 살펴보고, 선덕여왕 재위 이전에 신라에 수입된 불교서적인「대지토론(大智度論)」에 수록된 ‘술파가 설화’와의 비교 및 역사적 사건과 화신(火神)에 관한 당시의 민간 신앙을 통하여 지귀 설화의 형성과정을 추론해 본다. 이렇게 형성된 지귀 설화가 선덕여왕의 재위와 관련하여 어떠한 정치적 함의를 띄고 있는지 비담의 난을 통하여 그 의도를 유추해 봄으로써, 단순히 선덕여왕에 대한 연모의 이야기로 전해지는 지귀 설화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함의를 고찰할 것이다. 나아가 현대시에서 지귀 설화의 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 서정주와 김춘수 시의 분석의 분석을 통하여 지귀 설화의 탄생과 현재의 모습을 아울러보도록 한다.
Ⅱ. 지귀(志鬼)설화 소개
1. 지귀(志鬼) 설화의 역사
작자미상, 연대미상의 신이담에 속하는 문헌 설화로 《심화요탑(心火繞塔)》이라고도 한다. 선덕여왕을 사모하다가 죽어서 화귀(火鬼)가 된 지귀(志鬼)라는 사람의 사랑을 그린 고대설화이다. 처음에는 《심화요탑》이라는 제목으로 《수이전》에 수록되었으나 없어져 전하지 않게 됨에 따라 권문해(權文海:1534∼1591)의 《대동운부군옥》(권20)에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 권4에도 일부 관련 설화가 보이지만 단순한 영묘사 화재사건에 관련된 기사에만 그치고 있어 설화의 전모는 알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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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학, 수이전 : 이상한 이야기, 2001, 국학자료원
대지도론, 동국대학교, 1957, 동국대학교
참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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