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아키라

소개글

구로사와아키라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구로사와아키라에 대해서
* 구로사와 아키라의 삶과 배경
* 구로사와의 작품 활동
*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구로사와아키라에 대해서

1998년 9월 6일 89세의 나이로 구로사와 아키라는 세상을 떠났다. 많은 영화배우들은 그들의 화려했던 삶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사망이 기사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동양의 한 영화 감독이 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사망기사를 그토록 비중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다.

특히, 세상을 떠날 당시에 베니스 영화제가 개최중이였는데 그의 사망소식을 듣고 모든 청중들이 3분간 기립 박수를 하며 애도를 표현했다고 한다.
구로사와 아키라는 1943년 <스가타 산시로>로 데뷔해서 <마다다요>를 완성하기까지 약 51년동안 모두 30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 중 1951년 베니스에서 <라쇼몽>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 같은 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세계적인 감독 스필버그는 할리우드의 워너 브라더스사를 통해 구로사와의 영화 <꿈>의 제작이 실현 될 수있도록 도와준 후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왜 그렇게 구로사와아키라에게 그토록 애정을 갖고 존경을 바치느냐고 묻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를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 중에서 그가 이 시대에 가장 위대한 영화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수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내가 할 수있는 일이라곤 고작해야 그의 다음 영화를 위해 제작비를 끌어들이는 일이지만, 그의 다음 영화를 일년 후에 볼 수있다는 생각을 하면,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했다.
그 외의 오우삼, 우디알랜감독 등 다양한 유명 헐리우드 감독들이 많은 칭찬과 영향을 주었다.
즉, 구로사와 아키라는 폐 전 후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문화의 힘을 영화로서 국제사회에 대변하여 준 인물이다. 자국의 감독이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는 것을 보고 또 문화적 우월주의에 있던 파란 눈의 서양인들이 박수와 갈채를 아끼지 않기에 일본인들은 구로사와를 통해서 패전국의 피해의식을 넘어 구로사와를 영웅처럼 대하였다.

참고 자료

구로사와아키라의 영화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