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민중 세력의 성장과 민중봉기 - 임진왜란 이후부터 홍경래의 난, 진주민란까지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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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7.12.19
최종 저작일: 2007.06; 13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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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후기 민중 세력의 성장과 민중 봉기에 대해서
13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신분제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하여
민중 세력의 성장과정을 서술하고 이후 민중 봉기의 전개과정과
평안도 농민전쟁-홍경래의 난, 임술농민항쟁(진주민란)
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Ⅰ. 조선후기 민중 세력의 성장
1. 왜란 후 신분제의 변화
① 사족 지배구조의 정착
② 대민지배정책의 변화

2. 민중 세력의 성장
① 사족지배질서의 동요
② 향촌공동체의 변화
③ 민중의 사회적 결속
④ 조선 후기 민중사상

Ⅱ. 민중의 봉기
1. 민중 봉기의 전개과정
① 변혁 사상의 대두와 새로운 변혁세력
② 여러 사회세력의 항거
③ 민중 저항의 의미

2. 평안도 농민전쟁-홍경래의 난
① 평안도 지역의 사회 경제적 상황
② 농민전쟁의 전개과정
③ 평안도 농민전쟁의 역사적 성격과 의의

3. 임술농민항쟁(진주민란)
① 시대적 상황
② 삼정의 문란
③ 진주민란의 경과

본문내용

Ⅰ. 조선후기 민중 세력의 성장
1. 왜란 후 신분제의 변화
① 사족 지배구조의 정착
당대인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던 임진왜란은 종결 후 복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갔다. 이 때 복구사업을 주도한 계층은 양반층이었다. 그들은 임진왜란 발발 이래 의병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납속정책(納粟政策) 조선시대 군량(軍糧) 등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거나 또는 흉년 ·기근이 들었을 때 굶주린 백성을 구제할 목적으로 백성에게서 곡물과 돈을 받고 국가가 납속에 응한 자에게 일정한 특전을 부여한 정책이다.
에도 적극성을 보이는 등, 전란 초기 일본 정규군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던 조선 측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행정체계를 수습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양반층은 복구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명분을 획득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 외에도 양반이 복구사업을 주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국가의 ‘여민휴식(與民休息)’ 정책이다. 민간경제와 생활에 대해서 국가의 작위적인 공권력 개입을 가급적 억제하는 국가의 여민휴식 정책과 관련하여 개간 혹은 소유 토지의 양안(量案) 조선시대의 토지대장으로 전안(田案)이라고도 한다. 전답(田畓)의 소재위치, 전품(田品)의 등급형상, 결부수(結負數,) 자호(字號)등을 기록한 것으로, 양전(量田)에 의해 작성된 것이다.
등재를 기피하거나 보유 노비들을 호적에서 고의로 누락시킴으로써 전세 및 가호세의 징세 대상으로부터 제외되었다. 이 시기 양반층의 사회세력으로서의 성장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모습으로 그들의 군역 면역층으로의 전환과 호적, 호패 기재 양식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양반층은 사회구조, 관습 전반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시켜 갔으며, 사회전반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양반층이 주도하는 이 시기의 사회구조를 ‘사족지배구조’라 부를 수 있다.

② 대민지배정책의 변화
가. ‘여민휴식’ 의 철회 - 왜란 종결 후 복구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조선 사회는 안정되어 갔고 그에 따라 국가의 ‘여민휴식’ 대민정책이 철회되고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시기는 효종 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