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공교육5론)
- 최초 등록일
- 2007.12.1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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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콩도르세의 공교육5론 요약
목차
1. 사회는 인민에게 공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2. 사회는 동등하게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공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3. 사회는 여전히 인류를 완성시키는 수단으로서 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4. 공통 교육에 더 많은 단계를 설정하는 동기
5. 공교육은 지식 중심 교육에 한정되어야 한다.
6. 남성에게 주어지는 교육 역시 여성과 공유해야 한다.
7. 결론
본문내용
1. 사회는 인민에게 공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1) 현실적으로 권리의 평등을 가져오는 수단으로서 공교육은 시민에 대한 사회의 의무이다.
ㄱ. 종속을 가져오는 어떤 불평등도 존속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평등한 교육 자체가, 유리한 점을 타고나 자연스럽게 더 훌륭해진 사람들의 우월성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교육의 평등이 유지되기만 하면 충분히 이 우월성이 현실적 종속을 야기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각자가 법을 통해 향유할 수 있도록 보장된 권리들을 다른 사람의 이성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스스로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받게 된다. 그때 어떤 인간의 우월성은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의 악덕이 되기는커녕 만인의 선에 기여할 것이고, 계몽주의자들처럼 재능 있는 사람들은 사회의 공통된 유산이 될 것이다.
ㄴ. 교육의 불평등은 압제의 주요 원천 가운데 하나이다.
무지의 세기에는, 소수의 몇몇 계급에만 집중된 희미하고 불확실한 계몽의 압제가 힘의 압제에 합류해 있었다. 성직자, 법률가, 상업상 비밀을 갖고 있는 사람, 소수 학교에서 양성되는 의사 등, 이들은 온갖 대포로 무장한 전사들 못지않게 세상의 주인이었다. 무지의 결과인 종속 상태는 거의 모든 인민, 최대 다수에게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자유와 평등이란 말은 법규에서 읽을 수 있는 단어들에 불과할 뿐 직접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
(2) 도덕 감정의 차이를 낳는 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동등하게 확대된 일반 교육만이 유일한 치유책인 또 다른 불평등이 있다.
참고 자료
마르퀴 드 콩도르세 지음, 장세룡 옮김, 인간 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 서울; 책세상,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