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소개글

우리 민족의 선구자로서 초지일관한 삶을 살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와 사상을 리포터 형식으로 정리한 글

목차

1. 도산 안창호의 생애
2. 도산의 사상
(1) 도산의 사상 형성배경
(2) 흥사단 사업 활동
(3) 무실, 역행, 충의, 용기 4대 정신
3. 맺음말

본문내용

1. 도산 안창호의 생애

(1) 소년기(1878~1894) : 도산 안창호(1878~1938)는 고종 15년 평남 강서군 초리면 칠리에서 태어나 1938년 서울에서 사망하였다.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로서 한말에는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하였고, 도덕적 실력양성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독립운동을 하는데 일생을 바쳤다.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 안흥국(安興國)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7~8세까지는 가정에서 한문을 수학하였고, 9~14세까지 같은 고을내의 노남리에 위치한 한문서당에서 배웠다. 12세에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로는 줄곧 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하다가, 14~16세까지 강서군 심정리에 있던 김현진에게서 유학을 배웠다. 이곳에서 알게 된 필대은(筆大殷)은 다루 박식한 사람으로서 어린 도산에게 민족주의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도산과 국내외의 문제에 대해서 많은 토론을 하기도 하였다.

(2) 서울 유학시기(1894~1896) : 도산의 생애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서울 유학이었다. 1895년 17세가 되던 해에 서울로 올라와 언더우드가 세운 구세학당에 입학하여 그리스도 교육을 받으면서 서구문물을 접하게 되었다. 공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서당 훈장 안보석의 딸인 안혜련과 약혼하였다.

(3) 독립협회시기(1897~1902) : 1897년 다시 서울로 올라온 그는 독립협회에 가입하였다. 1898년 독립협회 관서지부 주최로 열린 평양 쾌재정 연설회와 같은 해 11월에 열린 만민공동회에서 연설을 함으로써 많은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독립협회가 정부의 탄압을 받게 되자 고향인 강서로 돌아와 점진학교를 설립하였다. 이 학교는 우리나라 사람이 세운 최초의 남녀공학이었다. 그 뒤 학교운영을 형 안치호와 가까운 친지들에게 맡기고 결혼을 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참고 자료

1. 노산사상연구회,《도산 안창호의 사상과 민족운동》, 학문사, 1995.
2. 신용하 저,《한국근대의 선구자와 민족운동》, 집문당, 1993.
3. 신용하 저,《한국근대 지성사 연구》, 서울대출판부, 2005.
4. 최영 저,《근대 한국의 지식인과 그 사상》, 문학과지성사, 1997.
5. 브리테니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