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혈의 누의 나타난 현재의 우리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7.12.1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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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혈의 누의 나타난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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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혈의 누의 나타난 현재의 우리의 모습
- 이 영화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음산한 분위기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이 영화가 결코 밝거나 행복한 결말이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어느 절벽에서 한 여자가 무엇인가에 급박하게 쫓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여기서는 자세한 무엇인가를 나타내기보다는 나중에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여기서 쫓기던 여자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화면은 한 섬으로 바뀐다.
이 섬은 동화도 라는 섬으로 종이를 만들어서 국가의 공납하는 작은 섬이다. 이 곳의 주민들은 배위에 공납품을 나르고 일하는 지극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의 사람들이다. 중간의 장면에서 뭔가 숨겨진 무엇인가가 있는 듯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여기서는 아직 크게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지극히 일상적으로 보이는 이런 평범함 속에서도 숨겨진 무엇인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나에게 다시 상기시켜줄 뿐이었다.
아무튼 밤이 되고 일을 마친 일꾼들과 선원들은 술을 마시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이 사건의 출발점이 된 방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이 불로 인해 공납품들이 불타게 되고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원규일행이 섬에 당도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별다른 사건이 터지지 않았고 다만 단순한 방화사건 조사일 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장학수라는 인물이 창에 꾀어져 죽으면서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장학수의 죽음은 도끼(?)인가 하는 인물이 저지른 짓으로 원규는 밝혀내고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취급된다. 밤에 원규일행은 인권과 첫 만남 을 가지게 된다. 이곳에서의 대화에서 원규의 아버지의 대한 자부심과 자기 자신의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인권이란 인물 또한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낮이 되고 원규는 제지소로 향하게 된다. 제지소를 둘러보던 도중 우연한 사고로 원규는 팔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 부분에서 나는 왠지 범인이 고의로 사건을 벌였을 거란 생각과 먼저 달려와서 돌봐준 두호를 눈여겨보게 되었다. 한편 원규는 팔을 치료하고 계속 방화사건을 조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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