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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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수해양 박물관으 다녀온 후 쓴 레포트 입니다.
해양생태계, 해양산업, 해양관광등을 요약해서정리했습니다.
여수엑스포에 관한 레포트나 바다관련 레포트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목차
1.여수가는길
2.해양박물관소개
3.해양생물,생태계
4.해양산업
5.여수엑스포에대한 생각
본문내용
과학관 전시실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동굴에 들어 온 듯 한 기분이 들었다. 불이 켜져 있는 수족관을 제외하고 빛이 거의 있지 않았다. 많은 수족관이 있었고 거의 내가 들어보지 못한 종류의 물고기들이었다. 자리돔, 망상어, 말락곰치 등등 나는 많은 물고기들 중에서 흰줄망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속이 훤히 비쳐 보이는 투명한 비늘 때문인지 내장 같은 것이 붉은 색으로 비쳐보였다.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포구에서 스쿠버 다이빙으로 채집하고 무리지어 생활, 적색바탕에 흰줄’이라는 설명이 적색바탕에 흰줄이라기보다는 투명한 흰 도화지 위에 적색 점 같았다.
그 다음 나를 맞이한 것은 국내 최초 전시하는 멸치 수조였다. 처음 수조를 봤을 때는 ‘무슨 멸치 수조가 이렇게 신기하다는 듯 선전이 되어있대?’ 하고 생각했는데 멸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그게 아니었다. 멸치의 이름 어원은 잡으면 바로 죽는다고 하여 멸할멸(滅)자를 써서 멸치였다. 그런 멸치의 전시 수조라고 하니 다르게 느껴졌다. 정글 수조를 본 느낌은 우리집에 있는 어항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 집에는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꾸미고 가꾸는 어항이 있고 그곳에는 4마리의 작은 붕어가 살고 있다. 과학관의 정글수조는 마치 우리집 어항을 확대시켜 놓은 것 같았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이 말락곰치이다. 얼핏 수족관을 봤을때는 ‘방금 저 괴물같은 것은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족관을 찬찬히 살펴보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화 ‘괴물’이나 ‘The War’에 나올 법한 괴수 같았다.
참고 자료
해양박물관 팜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