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의 조선소설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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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태준의 조선소설사 요약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내용의 요약
(1) 제 1 편 서론
(2) 제 2편 설화시대의 소설
(3) 제 3편 전기소설과 한글발생기
(4) 제 4편 임진, 병자 양란 사이에 발흥된 신문예
(5) 제 5편 일반화한 연문학의 난숙기
(6) 제 6편 근대 소설 일반
Ⅲ. 요약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조선 소설사는 김태준 선생이 내 나이 연배인 26세 정도에 서술한 것이다. 나같은 후진말학은 기존 소설사를 요약이나 하고 있는 나이에,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던 한국의 소설사를 나름의 체계를 갖추어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선학들의 연구나 소설사의 기술에 참고될 만한 변변한 책도 없었던 시절에 말이다.
조선 소설사에 제시된 내용이나, 그 체계, 제시된 자료들은 현대 소설사에서도 거의 그대로 인용될 정도로 뛰어난 것이다. 다만, 김태준 선생이 살았던 시대와 내가 살고 있는 시대와의 현저한 언어 차이로 인해, 단어 사용이나 문장 구성이 현대의 언어정서와 맞지 않는 것이 많기에, 본 보고서에서는 조선 소설사의 내용을 김태준 선생의 저술의도에 맞게 내 머리로 여과시켜, 요약, 정리하고자 한다.
Ⅱ. 내용의 요약
(1) 제 1 편 서론
서론부분은 조선 소설사가 다루고자 하는 소설의 정의를 동양과 서양의 예를 참고하여, 확정하고, 몇가지 조선 소설이 가진 문제와 조선 소설의 발전환경 의 조악함을 언급한 후에, 조선 소설사의 전체 내용을 개략하고 있다.
(소설의 정의) 중국의 경우, 소설이라는 말은 그 단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이, 여러가지 문원에서 두루두루 쓰였다. 그런데, 사고전서(四庫全書)를 분류할 때는 이를 좀더 발전시켜 생각해서 소설의 작은 범주를 정하였는데, 잡사의 서술, 이문 (異聞)의 기록, 쇄설 (瑣設)의 철집(綴輯) 하는 식으로 나눈 것이다. 이를 볼 때, 소설이라는 명칭은 패설, 해학, 야담, 수필 등의 어느 한가지나 이 전체를 대신하는 개념으로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문예의 중심이 인간생활을 묘사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을 때는 연의와 전기류 까지도 포괄하게 된다.
참고 자료
김태준, 조선소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