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을 문학의 한 장르로 인정해야한다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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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 국문 - 장르 - 인터넷 소설
문학의 장르로서 인터넷 소설을 넣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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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방학동안 보습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요즘 10대 아이들의 문화를 접해볼 기회가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와는 또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꼈다. 쉬는 시간이면 남자아이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게임을 즐겼다.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는 거의 없었다. 또 내가 인터넷 게임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나를 외계인 취급을 하는 것이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주로 드라마 이야기를 하거나 인터넷 소설을 많이 읽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소설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터넷 소설, 말 그대로하면 당연히 소설, 문학의 한 장르인 소설로 인정받아야 마땅하지만 원래 팬픽(fanfic 팬들이 쓰는 소설)으로 시작되었다는 인터넷 소설을 두고 그것이 문학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소설은 90년대 중반에 한참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의 팬이었던 최수연이 인터넷에 자신이좋아하는 젝스키스 멤버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즉 팬픽을 올리고 또 그것이 인기를 끌면서 시작되었다. 이 팬픽이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더 많은 작가들이 등장하고, 그 힘에 힘입어 인터넷 소설로 발달한 것이다. 인터넷 소설은 단지 웹상에서만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출판된 것은 물론, 영화 등의 다른 형태의 문화로서 네티즌을 벗어나 더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단면적인 예로 인터넷 소설의 대표주자 인터넷작가 귀여니의 소설은 2004년 여름에 이미 판매부수가 350만이 넘었고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 번역되어 출판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의 팬클럽만 해도 10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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