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검사후 느낌점
- 최초 등록일
- 2007.12.1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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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TI 검사후 관련해서 느낌점을 서술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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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BIT 검사를 하고 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MBIT검사는, 처음에 이 검사를 한다고 하였을 때, 난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일반적인 성격 테스트 겠구나’ 하고 여겼다. 검사를 통해 ‘어느 직업이 잘 어울리는 가’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여겼다.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유료 검사라서 그런지 속으로 미심적은 면도 없지 않았다. 그래도 저렴한 비용에 과거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으로서의 나를 판단하고 향후 내가 해야할 직업에 대한 적응성에 관해서 알아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하였다.
MBIT 검사지를 딱 받고 나서, 천천히 유심히 읽어봤다. 검사지 앞에 써있는 ‘심리학자 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C.브릭스와 이사벨 B.메이요가 연구개발한 성격유형 선호지표로서, 자신과 타인의 성격역동을 이해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이다.’ 라는 문구를 보고 ‘오호~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이건 믿을만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 신뢰감을 가졌다. 검사에 임할 때 스스로에게 ‘솔찍하게 나를 분석하자.’ 라고 다짐을 한 후 교수님의 지도 순서에 맞추어 서서히 한 문항 문항 질문에 답을 해 나갔다.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만 검사지의 문제에 문항들이 ‘왠지 이것도 나에게 맞는 거 같고, 이것도 맞는 거 같아 보이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문구들이 많이 있었다. 딱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문구들 사이에서, 나에게 맞는 거를 선택하기가 쉽지 만은 않았다. 문장 하나하나를 다시 곱씹으면서 나의 과거의 경험들을 되새겨 떠올리고, 문구와 맞는 상황을 결부시켜, 비교하고 그것에 빗대어 문항에 답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다하고 나서도 ‘지금 내가 이 검사지에 한 답이, 나란 사람을 속이지 않고 한 것인가?’ 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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