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반야심경-탁닛한스님 지음

소개글

탁닛한스님이 지은 `화`, `반야심경`

독후감입니다.

목차

1. 화
2. 반야심경

본문내용

① 화(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 Thich Nhat Hanh 틱낫한
- 이 책은 화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 밖에는 아는 것이 없었다. 책을 구해 책의 첫장이 아닌 손에 집히는 대로 펴보았다. 그 장에서의 주제는 화내는 것은 습관이다라는 것 이였다. 그 내용은 아들 자신이 조그마한 잘못을 했을 때 그 아버지는 소리를 질러대며 험악하게 아들을 다루었다. 그래서 그 아들은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다 틱낫한 스님의 수행공간에서 동생과 함께 놀고 있다가 사소한 실수를 저지른 동생을 보고 똑같이 행동하려 했다. 그러나 이 아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 수련을 했기에 참았기 때문이다. 이 때 아들은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자신이 그의 아버지와 똑 같은 행동을 습관적으로 할 뻔 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 이였다. 이 대목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엄청났다. 또한 뒤의 장에도 나를 사랑하라는 부분에서 이와 같은 예를 들었다. 이 또한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책을 접한 기간이 나에게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와, 대학원 진학, 소모임 회장이라는 중압감에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러한 것과 나도 위의 대목과 같은 아버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여자친구나 친구들한테 습관적으로 위와 같이 소리를 질러 대고 있었던 것이다. 이전에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조언해 주었지만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나도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순간 나의 잘못된 화의 습관적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책에 대해 깊은 흥미를 가지고 지독과 정독을 몇 번이나 하였다. 나는 독후감이라는 글의 목적과 다르게 책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하지는 않겠다.

참고 자료

화 | 탁닛한 지음 | 2007.12.11 / 독후감,감상문
반야심경 | 탁닛한 지음 | 2007.12.11 / 독후감,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