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문학]정미경 - 내 아들의 연인, 계급과 문학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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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미경의 소설 내 아들의 연인에 대한 분석과,
소설속에서 나타나는 계급에 대한 분석을 다룬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작품 소개
3. 작품분석
4. 계급과 문학
5. 트렌디 드라마와의 비교
6.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
7. 출처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정미경]
- 1960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고 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나와 서울대 미대 교수인 화가 김병종씨와 결혼생활을 통해 가정주부로 살아왔다. 2001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다시 등단했고, 장편 ‘장밋빛 인생’으로 2002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 중편소설 ‘밤이여 나뉘어라’로 제30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6년 황순원 문학상 후보작으로 ‘내 아들의 연인’이 채택되었다.
2. 작품 소개
[줄거리]
주인공 ‘나’는 중년여성이다. 나에겐 성공한 사업가 남편이 있고, 백화점 쇼핑하다 다리 부었다고 스파 들르는게 일인 시집간 딸이 있고, 컨테이너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도란이’와 사랑에 빠진 아들 ‘현’이 있다. 말하자면 나는,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의 사모님이다. 소설은 이 부잣집 마나님과, 아들의 가난한 연인과의 이야기다. 아들이 하도 ‘도란이’ 타령을 하는 바람에, 나는 아들의 연인을 직접 만난다. 그녀는 깨끗하고 반듯한 아이였다. 그러나 어딘가 겉도는 묘한 이질감도 들었다. 다른 지점에서 그녀를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결국, 아들은 그녀와 헤어진다. 극복하기 힘든 계층의 문제 때문이었음을 나는 안다. 어쩌면 나는 둘의 이별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인물 소개]
나 : 상류층에 편입해 신분상승을 이루었음
오랜 결혼 생활과 현재 삶에 권태로움을 느낌.
남편 : 자수성가 했지만, 상류층으로 되고나서는 돈 이외의 것에서는 무관심하며 결벽증적
인 모습을 보임.
아들, 딸 :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상류층의 계급을 가지고 태어나
다른 계급에 대한 이질감과 거부감을 느낌.
도란 : 최하층민이고, 상류층 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이해하지 못하나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임.
경비, 최 기사 : 일반 서민.
[작품구조]
이 소설은 ‘나’라는 중년여성이 1인칭 시점에서 상류층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하류층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계급 문제를 다루고 있다. 치밀하게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며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능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3. 작품분석
참고 자료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611/h2006110618172784290.htm)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427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