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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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농장을 읽은 뒤의 북리뷰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에게 있어 동물 농장은 빨갛게 물들어 가는 하늘아래 복서가 힘겹게 돌을 옮기는 장면, 그리고 늙은 복서가 도살장에 끌려가면서 울부짓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할 수 있다. 국민학교를 다닐 시절 반공교육의 일환으로 ‘이승복 -어린이의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책을 독후감을 썼었다. 그리고 영상물로는 동물농장이라는 만화영화를 보고난뒤 공산당원들은 돼지 나폴레옹처럼 다 악질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스터를 그렸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만화영화가 원작을 참으로 잘 살려서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때 그 당시 공산당이 뭔지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 돼지는 나쁜놈이고 이 나쁜놈이 공산당이야 라는 공식으로 수업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 본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은 열심히 일한 복서가 도살차를 타고 가면서 울부짓는 모습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국민학교시절(초등학교로 바뀌기 전) 본 동물농장이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에 들어온 뒤 국사 선생님의 지나가는 말씀이었고 반공교육을 위한 만화영화가 아니였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그 만화영화를 봤으면 했고, 또 원작을 읽고 싶었던 차에 이번 북리뷰로 ‘동물 농장’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동물농장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존스라는 사람이 경영하는 농장의 동물들이 메이저라는 늙은 수퇘지의 선동에 궐기할 것을 생각하고 있는다. 그러다가 경영인들이 먹이를 주지 않자 살기위해 곡식 창고를 털고, 이러한 모습을 본 경영인들이 동물들을 공격하자 화난 동물들이 존스 등을 내쫒고 똑똑한 돼지 두 마리의 인도하에 동물농장 운영하게 된다. 똑똑한 돼지 스노볼과 나폴레옹은 동물주의 사상을 만들고 모든 동물들이 지켜야 하는 7계명을 정한다. 더 이상 인간들의 착취가 없고 모든 동물들이 평등하게 사는 유토피아를 꿈꾸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조지 오웰/ 도정일 역/ 믿음사